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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복귀한 유저가 느낀 현재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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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적들은 글 쓰기 위해 일부러 던진게 아니구요. 매판 매판 이기기위해서 '실버'구간에서 온 정신을 다한 판들입니다.)

(사진에는 안나와 있지만 저 아래로 8연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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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다이아2 45P 까지 찍고 접은후 5년만에 접속해서 해봤는데

롤만큼 재미있는 게임은 없지만

그때에 비해 다들 수준이 많이 높아졌더군요.

지금의 롤은 고인물이 많은 느낌입니다.

지금의 실버가 5년전에는 다이아 수준이랄까요.

정말로 아군 적군 할거없이 ''이게 실버 수준이라고?" 싶을 정도로 맵리, 상황판단, 합류 모든게 5년전

제가 알고있는 실버의 수준을 아득히 뛰어 넘어있었어요..

그점이 저에게는 힘들고 버거웠습니다.

그 고인물들에게 매번 연패하고 그때마다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강의를 보고 따라하려해도 게임 자체가 많이 빨라지고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한번씩 이기기도 해야 재밌는데 하다보면 그냥 져있었고 그때마다 정이 떠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연패 전적 때문에 픽창에서부터 괜히 팀 한테도 미안하고

여러가지 의미로 지금의 롤은 옛 복귀 유저가 손댈수있는 게임이 아니었습니다.

확실한건 제가 알던 예전 수준의 롤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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