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존슨이 살짝 아프길레 뭐지? 별일 아니겠지 하고 학교갔는데 ㅅㅂ 1교시 시작하니깐 hell gate open 그대로 ㅈㄴ 아파서 절뚝거리면서 보건실 가서 부속기 염전 도진거 같은데 저 어떻게 하나요? 하면서 증상보고 내가 아픈거 말하니깐 보건쌤 바로 나 차태우고 비뇨기과 가심 가는길에 앉아있으니깐 ㅈㄴ 아파서 팔힘으로 공중부양 하고 있고 비뇨기과 도착해서 초음파 보니깐 내 오른쪽 소중한 알이 꼬였음 ㅅㅂ...그대로 바로 의사쌤이 맨손으로 풀기 시작했는데 진통제 주사 맞았는데도 진짜 기절할거 같더라 ㅈㄴ 소리지리고 몸 발작하고 진짜 태어나서 그런 고통은 처음 느껴봄 일단 푸니깐 지금은 괜찮아 졌는데 오늘 대학병원 가서 수술 받아야 한다고해서 지금 집에와서 엄마랑 아빠 기달리는중...우리학교에서 고환 꼬인 학생은 내가 최초라고 하더라...전생에 뭔 죄를 지은거지 (후기 다행히 동네 비뇨기과에서 잘 풀려서 수술까지는 안감 대신 다시 꼬일 가능성이 높고 또 꼬이면 수술임..
실시간 옵붕이 학교에서 고환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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