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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붕이 길걸으면서 짬날때쓴 소설올려본다(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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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힘들땐 항상 그녀가 옆에 같이 있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우울할때나 행복할때 그때는 모두 그녀에대한 감정이었다. 먼저 내소개를하자면 어릴때부터 선천적으로감정을 느끼지못해 학교에서 자주 혼자있었다. 아마.. 테어날때도 안울었었을꺼다. 지금 내옆에있는 애는 내가처음으로 감정을 느끼게해준사람이다. 다른사람은 몰라도 이 아이 만큼은 위험한순간이와도 내 목숨을 바쳐서 안전하게 해야한다는 마음을가지고 이아이가 내옆에있는건지 내가 이아이 옆에있는건지모를정도로 붙어다녔다 그리고 시간이지나 그아이와 나는 성인이되고 각자의 사정으로 인하 인해 집도멀어지고감정도 멀어지게된것이다 나는 감정을 못느끼는대신 머리가 뛰어낫다 수능시험때 너무 졸려서 대충빨리풀고 잤음에도 만점을 받고 나왔다 나와서 집으로향해갈때나는 그아이는 뭘하고있을까... 라는 생각을했다 뭐. 잘하고있겠지라고 단정을지으며 나는 그 아이와함께 자주다니던 산책길을걸었다 여긴... 많이변했구나 나무도 더욱 많아지고 ... 그리고... 너도없고... 그렇게한참을걸어 산책길이 거의끝나갈때쯤 핸드폰을보며 아 썅 일론머스크 소 ㅅㅋ 라고 혼잣말을하며 코인을 뺏다 그런데 옆에서 뭐야 ㅋ 감정잘느끼네 이젠 나 필요없겠네? 라고말했다 요즘 너무 피곤해 환청이들리나... 라고 생각하며 뒤를 돌아봤을때 그아이가 있었다 나는 너무놀라서 발걸음이 떨어지지않았다 나는 겨우 한마디를꺼냈다 여...여긴어떻게? 라고묻자 그아이는 말했다 너 대가리나쁜데 대가리 좋은거 알고있으니까 ㅋ 나는 그 말을 이해하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않았다 나는 너 공부못하잖아 라고말했다가 두들겨 맞고 간단하게 마실것을 사서 집에초대했다 나는 자초지종을물엇다 그아이는 나랑멀어진이후열심히공부를해서 나랑같은곳을 가려 노력했다고했다 어쩐지 이번 수능시험 만점자는 두명밖에없다더니 나머지한명이 그아이였다는걸 방금 깨달았다 그러자 그녀는 나에게 질문했다 넌 혼자살아? 라고 나는 고등학교때 여행을갔다가 교통사고가나서 아빠엄마가죽고 나만혼자 있었다 내 얘기를하더니 그아이는 갑자기울었다 왜...그러지...? 사실 자기도 한 사건으로인해 혼자라고했다 그렇게 울고웃고 얘기를하다보니 새벽이었다 나는 침대에 누워서 잘준비를하였고 그아이도 너무늦었고 하니 그냥 우리집에서 자기로했다 침대에 누워서 이불을 대충 발로펴고 정말잘준비를하던도중 그아이가 불렀다 야 너 담요같은거없냐? 나는 혼자살기에 대충 매트리스하나랑이불한개만 사놓고 딱히 다른 침구류는 사놓지않았다 나는 우스갯소리로 내옆에서 자든가 ㅋ 라고말했다 이렇게 말할수있는이유는 침대가 좀 많이컷기때문이다 내가 자주뒤척이기에 침대는 항상 큰걸산다 그아이는 ... 끝에 붙어서자! 라고 말했고 나는 욕을 한사발 할까말까 하던중에 그냥 체념하고 잤다 나는 항상새벽에일어나 아침운동으로 가볍게 10km정도 뛰고 아침밥을해먹는데 아침밥을하던도중 아... 걔꺼는 어떻게하지 그냥 아무렇게만들자 해서 만든게 샐러드였다 고기를 대충 곁들이고 내가만든 소스를 부어서 조금먹어보니 맛이 상당히괜찮다 나는 어떻게 깨워야할지 모르겠어서 긴급재난문자 소리를 옆에틀었다 그러자 그아이는 얼른 깨서 핸드폰을봤고 그게알람소리라는걸 깨달은 그아이는 온갖 욕을하면서 일어났다 나는 그때 그아이에게 밥먹어라 라고말하고 나는 조금만덜어서 내방에 책을읽으러갔다 뭐...책을곁들인 롤이랄까 그아이는 나에게 야! 뭘또 그냥 들고가 그냥 여기서먹어 라고했고 나도오랜만에 식탁에서먹는거라 조금감회가 새로웠다 밥을다먹고나서 나는 다시 내방으로 런각을 잡았지만 그아이가 내팔을잡고 나가서 놀자고했고 나는 시즌이얼마남지않았지만 감회가새로운날에 뇌가 아픈친구들을 만나긴 싫었기에 그냥 나가서 같이놀았다.나는 나가서 같이놀기는했지만 무언가 이상하리만큼 붙어있었다. 하긴...오랜시간을 떨어져있다가 붙으니 이상한감정을 느낄만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했는데... 생각을하던찰나 그아이는 나에게 조금쉬다 가자해서 근처 벤치를 찾아서 앉았다 그아이는 나에게 나는 어떤존재라고 물었다 나는 그아이에게 없어서는 안될존재라고 답했다 그아이는 나에게 뭐래... 조금더 자세히 설명해봐 라고말했다 나는 음...펴...평생붙어있어야할 존재? 라고말하자 그아이는 화색을 띄었다 이말이 끝나기무섭게 사람들은 평생붙어있으려면 어떻게해야할까? 라고 그아이는 나에게말했다 나는 음...연애? 라고했고 그아이는 나에게 나한테 시험삼아 고백해보라했고 나는 웹툰이나 드라마등을 기반으로 말을 떠올렸고 곧장말을했다 음...뭐랄까 멘트는 좀 진지하게했다 나에게 너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주었고 나는 그것에대해 평생 빛을지고 갚아가고 싶다했다 그아이는 우는건지 웃는건지 모를표정을 지었다 정작 그아이는 나에게 표정을 보여주지않았지만 왜인지 알수있었다. 나는 금방 깨달았다 해보라했던것이 사실 본인에게 고백을하라는 말이었다는것을 나는 왜인지 내가 고백했다는것을 부정하기싫었다 나는 곧장 말을바꾸었다 나는...너에게 시험이아닌 진짜로했다... 라고 그아이는 울면서 나에게 안겼고 나는 그아이를 말없이 안아주었다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긴밤을 보냈다. 시간이 많이지나 일단 서로의 집에 갔고 서로문자를주고받았다 그아이는 나에게 평생같이있는다했지? 라고말했고 다른여자랑 같이있는거보이면 저번처럼 맞는거에서 끝나지않는다했다 (사실나는 몇년동안이나 그아이말고는 다른여자는 오징어처럼보였다.) 나는 한참을 창밖을 바라보며 많은생각이 들었다. 이게 꿈은 아닐지... 당장 내일은 어떻게해야할지... 그렇게 잠이들고 아침이되었다 그아이는 내집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집에와서 아침을해주었다 나는 운동을하고 들어온지라 땀을많이흘려 대충 물로 씻고 나오니 밥을 다해놓았다 내가하지않고 먹는 나른한 아침밥 한숟가락 먹었다 나는 표정을 화사하게 지었다 그아이는 나에게 역시! 맛있지? 라고했고 나는 승급전에 빗댄정신력으로 으음... 맛..있네..! 라고했고 그아이는 흠...맛있는거 맞아? 라고했고 나는 손을 덜덜 떨면서 겨우 다먹었다 나는 곧장 다먹자마자 그아이가 디저트까지해준다는 소리를듣고 바로 일어나서 아...아냐! 디저트는 내가 식사를 대접받았으니 내가 해야지 ㅎㅎ 라고했고 그아이도 음... 뭐. 그렇네. 라고 다행히 수긍을했다 나는 그렇게 커피랑 비스킷을 꺼내었고 딸기가 올라가 있는 케이크를 찾아내서 접시에 올리고 가져왔다 다 먹고난다음 그아이는 나에게 심심하지않냐했다 나는 원래 밥을다먹고난다음 컴퓨터를켜 심심한적은 거의없었다 나는 딱히 심심하지는않다대답했지만 그아이는 나에게 에휴.. 눈치가 있으면 이게 진짜 심심해서 물어보는거겠냐? 라고말을했다 나는 모르겠어서 그럼... 뭔데...? 라고대답했다 그아이는 내게 에휴...바보아니야 데이트신청하는거잖아 데.이.트 나는 이제서야 이해했다 그렇게 나는 대충 카드랑 핸드폰이랑 보조배터리하나만 챙겼고 그아이는...아니지 내여친도 그렇게 많이 준비하진않았다 나는 이동네를 이해하기위해 거의 모든곳을 돌아다녀서 이근처에는 모르는게없을정도였지만 나는 어디가고싶냐물었고 내여친은 음... 모르겠어 라고했기에 가장 운치좋은 카페에 갔다 나는 여기에 맨날오기에 사장님이랑 친했고 한잔이요 라고하면 바로주었다 그런데 사장님은 열심히 커피를만들다 내가 두잔이요 라고말하니까 사장님이 놀란표정으로 우릴 바라보더니 내가 맨날마시던 아인슈타인을 두잔을 가져왔다 나는 클래식을 들으며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던중 갑자기 애인과 카페를 오면 이러이러한것을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해둔것이 떠올랐다 나는 마시다 말고 지긋이 바라보며 뭐야... 예쁘잖아 라고말했고 카메라를 들어 구도를 잡고 찍어주었다 그렇게 순탄한 연애생활을 하다 그날이 왔다 나는 오늘 여친이 생일인것을 알고 저녁에 놀래켜주려고 모른척을하고있다 여느때와같이 밥먹고 걷고 놀고 하다보니 저녁이 되었고 그녀의 표정이 좋지않아지기전에 그녀에게 마실거좀 사올테니까 잠깐만 기다리라고하고 얼른 준비를해서 목걸이를하나 꺼낸다음 녹차를 하나 사서 갔다 그리고 나는 곧장 그녀가 말을꺼내기전에 얼른 야경이좋은곳으로데려갔다 그리고 나는 주머니에 준비한 선물을 꺼내서 그녀에게 내가 너의 생일을 잊어버리겠냐 라고하고 건네주었다 역시나 좋아했다 그녀는 울먹이면서 나에게 안겼다 그리고 나에게 생일선물을챙겨주는건 부모님뒤로 처음이라고 말했다 나는 아무말없이 토닥여주었고 그뒤로 5년이 지나 27살이되었고 오늘도 어김없이 만나서 놀았다 그런데... 나는 어릴때부터 촉이좋았다 그러니까 왠지 미래를보는정도는아니고 느낌을 왠지 잘느끼는정도.. 오늘은 뭔가 느낌이달랐다 평소랑은 어쨋든 오늘은 비행기를타고 제주도에여행을 갈예정이었다 그렇게 새벽에일어나 공항리무진을타고 공항에도착해 탑승수속을하고 1시간정도만에 제주도에 도착해서 일단 호텔에 도착해 짐을풀고나왔다 나는 제주도를 잘 몰랐기에 그냥 따라다녔다 올레길? 이었나... 산책길이 좋은곳이있었다 그길을 걸어가고있다가 내여친이 내팔을 잡으면서 잠깐할말있다고 나를 불러세웠다 그녀는 심호흡을한번하고 나에게 나랑... 결혼...할래...? 라고했다 나는 그녀의 심박수가 대충 어느정도일지 예측이가능할정도였다서로문자를주고받았다 그아이는 나에게 평생같이있는다했지? 라고말했고 다른여자랑 같이있는거보이면 저번처럼 맞는거에서 끝나지않는다했다 (사실나는 몇년동안이나 그아이말고는 다른여자는 오징어처럼보였다.) 나는 한참을 창밖을 바라보며 많은생각이 들었다. 이게 꿈은 아닐지... 당장 내일은 어떻게해야할지... 그렇게 잠이들고 아침이되었다 그아이는 내집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집에와서 아침을해주었다 나는 운동을하고 들어온지라 땀을많이흘려 대충 물로 씻고 나오니 밥을 다해놓았다 내가하지않고 먹는 나른한 아침밥 한숟가락 먹었다 나는 표정을 화사하게 지었다 그아이는 나에게 역시! 맛있지? 라고했고 나는 승급전에 빗댄정신력으로 으음... 맛..있네..! 라고했고 그아이는 흠...맛있는거 맞아? 라고했고 나는 손을 덜덜 떨면서 겨우 다먹었다 나는 곧장 다먹자마자 그아이가 디저트까지해준다는 소리를듣고 바로 일어나서 아...아냐! 디저트는 내가 식사를 대접받았으니 내가 해야지 ㅎㅎ 라고했고 그아이도 음... 뭐. 그렇네. 라고 다행히 수긍을했다 나는 그렇게 커피랑 비스킷을 꺼내었고 딸기가 올라가 있는 케이크를 찾아내서 접시에 올리고 가져왔다 다 먹고난다음 그아이는 나에게 심심하지않냐했다 나는 원래 밥을다먹고난다음 컴퓨터를켜 심심한적은 거의없었다 나는 딱히 심심하지는않다대답했지만 그아이는 나에게 에휴.. 눈치가 있으면 이게 진짜 심심해서 물어보는거겠냐? 라고말을했다 나는 모르겠어서 그럼... 뭔데...? 라고대답했다 그아이는 내게 에휴...바보아니야 데이트신청하는거잖아 데.이.트 나는 이제서야 이해했다 그렇게 나는 대충 카드랑 핸드폰이랑 보조배터리하나만 챙겼고 그아이는...아니지 내여친도 그렇게 많이 준비하진않았다 나는 이동네를 이해하기위해 거의 모든곳을 돌아다녀서 이근처에는 모르는게없을정도였지만 나는 어디가고싶냐물었고 내여친은 음... 모르겠어 라고했기에 가장 운치좋은 카페에 갔다 나는 여기에 맨날오기에 사장님이랑 친했고 한잔이요 라고하면 바로주었다 그런데 사장님은 열심히 커피를만들다 내가 두잔이요 라고말하니까 사장님이 놀란표정으로 우릴 바라보더니 내가 맨날마시던 아인슈타인을 두잔을 가져왔다 나는 클래식을 들으며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던중 갑자기 애인과 카페를 오면 이러이러한것을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해둔것이 떠올랐다 나는 마시다 말고 지긋이 바라보며 뭐야... 예쁘잖아 라고말했고 카메라를 들어 구도를 잡고 찍어주었다 그렇게 순탄한 연애생활을 하다 그날이 왔다 나는 오늘 여친이 생일인것을 알고 저녁에 놀래켜주려고 모른척을하고있다 여느때와같이 밥먹고 걷고 놀고 하다보니 저녁이 되었고 그녀의 표정이 좋지않아지기전에 그녀에게 마실거좀 사올테니까 잠깐만 기다리라고하고 얼른 준비를해서 목걸이를하나 꺼낸다음 녹차를 하나 사서 갔다 그리고 나는 곧장 그녀가 말을꺼내기전에 얼른 야경이좋은곳으로데려갔다 그리고 나는 주머니에 준비한 선물을 꺼내서 그녀에게 내가 너의 생일을 잊어버리겠냐 라고하고 건네주었다 역시나 좋아했다 그녀는 울먹이면서 나에게 안겼다 그리고 나에게 생일선물을챙겨주는건 부모님뒤로 처음이라고 말했다 나는 아무말없이 토닥여주었고 그뒤로 5년이 지나 27살이되었고 오늘도 어김없이 만나서 놀았다 그런데... 나는 어릴때부터 촉이좋았다 그러니까 왠지 미래를보는정도는아니고 느낌을 왠지 잘느끼는정도.. 오늘은 뭔가 느낌이달랐다 평소랑은 어쨋든 오늘은 비행기를타고 제주도에여행을 갈예정이었다 그렇게 새벽에일어나 공항리무진을타고 공항에도착해 탑승수속을하고 1시간정도만에 제주도에 도착해서 일단 호텔에 도착해 짐을풀고나왔다 나는 제주도를 잘 몰랐기에 그냥 따라다녔다 올레길? 이었나... 산책길이 좋은곳이있었다 그길을 걸어가고있다가 내여친이 내팔을 잡으면서 잠깐할말있다고 나를 불러세웠다 그녀는 심호흡을한번하고 나에게 나랑... 결혼...할래...? 라고했다 나는 그녀의 심박수가 대충 어느정도일지 예측이가능할정도였다 ----------------- 처음쓴거라 앞뒤안맞을수도있고 결말은 미연시와다르게 열린결말이다 혹시 아이디어가있으면 아이디어받고 결과를끄적여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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