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이런문제 떠나서 너무 간섭 받고 사는게 스트레스여서 바락바락 우겨서 자취하기 시작했는데 찾아와서 바닥에 머리카락이랑 뭐랑해서 떨어져있다고 청소좀 하고 살라고 '어우~' 이러면서 잔소리 해재낌. 남들은 자취하면 뭐 부모의 고마움을 안다 생고생한다 어쩌고 하는데 나는 한번도 못 느껴봄.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이런게 뭐 그렇게 귀찮은지 모르겠음. 내가 깔끔한편이라곤 말 못 해도 다른 대학친구들 자취방 가면 돼지우리인애들도 많고 바닥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애들도 있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내가진짜 더럽게 사는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