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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티넘 가는법.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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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롤 아이디 삭제했지만, 이번년도에 6년만에 플레티넘에 도착했엉.

그 방법에 대해서 짧게 설명할게.

1. 자기객관화 (나를 잘 알아야한다)

- 나는 정글러중에서 렉사이 엘리스 이런 4드론류의 챔프들을 많이했어.

그래서 항상 초반에 쇼부를 봤어야만했지. 근데 유튜브에 보면 막 자크 볼베같은거 티어오른다고 막 해보라고 하잖아?

근데 나는 사람이 태어났을때부터 그 습성을 타고났다고 생각을해. 그래서 본인한테 맞는 플레이 스타일을 찾아야해. 찾는법은 매우간단해. 내가 이 챔프를 해보고 재밌나 안재밌나 이걸 보면 되는거야.

2. 전적검색 그리고 닷지

- 내가 지금까지 플레티넘을 못올라갔던 이유 중 하나야. 나는 그냥 상대도 ㅄ이니깐 우리팀이 채팅창에서 ㅈㄹ나도 상관없겠지? 하고 바로 돌렸어. 근데 항상 생각해봤는데 이렇게 멘탈깨지는거 자체가 손해라고 느껴지더라고. 그래서 한판 한판 정말 심혈을 기울려서 돌리기 시작했어. 그랬더니 승률부터가 차원이 달라지는거야. 거기다가 MMR도 상대적으로 올라가서 점수도 더 받게되었지.


● 티어가 올랐는데, 내가 롤 아이디를 삭제한 이유

- 매우간단해. 벽이 느껴졌어. 어떤 상대유저한명이 뜬금없이 니달리를 잡더니 날리는 족족 자석같이 맞는 창을 시작으로 내가 암만 따라가볼려고 노력을 하더라도 내가 한번 굴리면 상대 니달리는 10번을 굴리더라고. 근데 겜은 이겼엉. 왜?? 우리팀 미드가 부캐더라고.

 그래서 우리팀미드랑 상대 정글한테 친추를 걸어서 일반겜에 초대해서 얘기를 나눠봤어. 걔네들이 하는말이 계정을 안쓰면 그게 휴면계정이 되는데 거기의 한계치가 플레4까지 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골드구간에 비해서 그만큼 부캐들이 넘쳐흘렀던 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정글은 참고로 그랜드마스터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말하길, 자기들은 밥먹고 롤 똥싸고 롤 일어나서 롤 이걸 무한반복해서 그마까지 가는거래. 그런 노력을 기울여야하는 구간이 플레티넘 인거고.. 여기서부터 현타가 오더라....

그래서 그냥 삭제했어. 뭔가 여기서 더 노력을 기울일수는 있지만, 망가져가고있는 내 인생을 살펴보면 답도 없는거야. 그래서 현생을 선택하고 그 마음을 다잡기 위하여 롤 아이디를 삭제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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