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초기 MIG Frost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들 로스터를 보면
역빠체, 세체미 빠른별
매라신, MadLife Is God 매드라이프
새장의 문을 열어본 적이 있나, 흡낫컷 로코도코
땅땅땅빵, 딜탱원딜 장건웅
중앙대 잇뽀, 0% 피지컬 100% 두뇌파 정글러클템
내래 상면이야 샤이
등등...
당시 선수들 모두가 하나의 개성과 캐릭터가 있었고, 확고한 실력이 받쳐주는 개성은 인기를 몰고 오고...
스타1, 2 병행리그 시작할 때즈음 스타 인기가 팍 식었고 (주작이건 뭐건 간에 계기가 아니라 시기 상으로)
그 타이밍에 롤판에 저런 스타성을 가진 선수들이 없었다면 지금쯤 페이커니 엄티니 하는 선수들도 없었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