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1 17남 옵붕입니다. 버스 기다리다가 왠 할머님이 오시더니 자기가 버스정류장 뒤쪽에 있는 ㄱㄷ마당 사장인데 니들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니 와 나이랑 알바 되는지 안되는지 여부 물어보고 알바 관심있으면 내일 와보라시는데 .
솔직히 처음본 사람이라 사장이 아닐지도 모르고 시간도 안 알려주셔서 알바ㅊㄱ앱으로 검색해봤습니다 . 그런데 실제로 알바를 구하고 계셨더라고요 . 그런데 앱으로는 성인만 뽑는다고 되있고 그 사장이라는 분은 와보라고 하셨고 일단 가보긴할건데 떨립니다. 만약 빠꾸당한다면 진짜 쪽팔리고 그냥 화날거 같습니다. 절 갖고 논거같고 남의 눈 앞에서 망신받는게 쪽팔립니다. 근데 내일 시험이라 12시전에 끝나는데 3시쯤 갈까합니다.
제가 이걸 왜 쓰는지 모릅니다 그냥 제가 느끼는 이 기분을 같이 느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