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올리고 보니깐 전적이.... 진짜 핵+대리였네;;
아무튼, 본론으로 넘아가. 일단 코앞에서 잘 다가오다가, 심지어 가렌 q로 인해 이속이 올라가 방향전환이 상당히 어려운 상태인데도 갑자기 마우스커서만 가져다 둬도 100도 무빙 (옆으로 가고 뒤로 가는) 을 하질 않나 마우스커서만 둬도 막 그 특유의 ㅂㄷㅂㄷㅂㄷㅂ 움직임을 하며 난리를 치며 가장 중요한건, 내 살면서 처음 보지만, 상대방의 스킬을 막는 기능도 있었다. 스타하면서 적 유닛 못 뽑는게 하던 애를 만난 적이 있어서 참 재밌었다.
.....요즘 롤에서 핵 만나는건 페이커 상황을 보니 딱히 신기한 것도 아닌거 같고 한 3월 지나면서 타 게임, 철권 마듀 스타 옵치 카트 배그 도타2 타르코프 던파 레식 등 어떤 한 종류만이 아닌 다체롭게 중궈러들이 핵을 뿌리고 다니고 이를 심지어 대놓고 홍보하고 다니는게 유행이라도 하듯 너무많이 보여서 야마가 도는데
문제는
그래서 아군에게
" 증거 확실하니까 그냥 빨리 끝내고 적군에게도 알려 신고합시다. " 라고 마치 옵치에서 전쳇으로 그 게임 하지 말자고 하는 상황처럼 갈려 했으나....
아군은 패작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을 안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낼 생각이 없엌ㅋㅋㅋ 이런 상황에서 예상되는 반응은 "아 님이 못하고선 하는 소리 ㅈㄹㄴ" 과 같은 한국인 특유의 '아군은 배척하고 적과는 농담따먹기를 하며 친분을 쌓는' 모습일 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아 님 잘 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 계속 게임해 봅시다!!" "아~ 이거 바텀애들이 합류했으면 밀 수 있었는데....(대충 초상화 클릭)" ... 상황 설명을 다시 하고선 서렌을 누르면 칼같이 반대를 누름. 그냥 고민하다 누르는게 아니라....
그러고선 게임 끝나자마자 칼같이 나감.
만약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내가 던지고선 핵이라고 누명씐다 생각하고선 나라도 신고를 하게 분명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 나갈 것이다.
근데 도망감....
....
페이커좌.... 당신이 은퇴를 하셔야 라이엇이 겨우 정신을 차릴까 말까 합니다... 고로 오늘도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