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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압) 고딩때 이뻤던 영어쌤.Ssul

자유2년 전uqpu
조회수 490댓글 7추천 17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는거라 두서 없고 문맥 안맞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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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때 영어쌤이 되게 젊은 쌤이였음 내가 지금 25이니깐, 대충 27~28?  정확하게는 기억 안나는데 하여튼 20대였어

고딩때 까지만 해도 겜밖에 모르는 겜창 새끼라 여자에 대해 아에 문외한 수준이여서 관심도 없었단 말이지

근데 영어쌤을 보니깐 너무 이쁜거야 매 수업마다 몸매 달라붙는 원피스입고 오시고 오프숄더나 스커트, 뭐 그런 섹시한 옷들을 자주 입고 수업을 하셨음

그러다보니 혈기왕성한 나이에 '영어쌤' 한정 여성에 눈을 뜨게 된거지 그렇게 신경쓰이게 되었고 나는 영어쌤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그때 롤 다이아 가겠다고 밤새면서 하고 학교에서 쳐잤는데 영어 공부를 ㅈㄴ함

중간고사 시험범위 지문을 싹다 외우고 단어도 날마다 50개씩 암기해서 결국 40점 나오던 내 점수를 90점까지 올림

그러니깐, 영어쌤이 수업시간에 "이 반에서 가장 점수 높게 오른 옵붕이(나) 선생님이 선물줄게 ㅎㅎ 끝나고 교무실로 와" 라고 하는거 이때 인정받았다는 뿌듯함과 무슨 선물일지 기대 되는 마음으로 교무실로 찾아감

가보니깐 나 말고도 5명이 더 있는거임 (이때 아 나 뿐만 아니구나 라는 마음에 실망함) 성적이 잘 오른 5명한테 상을 준다는 거였음 그 상이 뭐였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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