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하루에 탄수화물은 적당히만 먹고 야채랑 고기를 좀 더 보충하는 식으로 식단구성해서 먹고 있는데
몸무게 진짜 신기할정도로 쫙쫙 빠지고 있거든.
내가 기대했던거와는 다르게 배고픔도 없고 짜증도 안나고 오히려 기분이 차분해졌다 해야하나?
그리고 예전엔 기분이 우울했다 막 좋아졌다가 이랬는데
막 이런것도 사라지고... 그냥 하루종일 기분이 좀 일정하다 해진듯한?
아무튼 이런 것들은 다 좋은데 뭔가성욕이나 예전만큼 막 롤러코스터(?) 같은 기분이 없어졌다...
그냥 뭔가 차분해진 느낌,, 예전에는 좀 급하고 막 좀 우악스럽다해야하나.. 이런게 있었는데
뭔가 나도 모르겠다.... 이게 원래 정상인들이 느끼는 감정인가
예전엔 하루에 1딸은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야한 거 보기도 귀찮고 봐도 별 생각이 안들음
그냥 에너지 낭비같은 느낌...
기분의 다운이 사라졌는데 그만큼 업도 사라진 것 같은...
이게 원래 건강한 것인가... 아니면 너무 급격하게 살을 빼고 있나?
다이어트 해본 사람있으면 알려주면 고맙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