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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새벽에 올렸던 건데 답변을 좀 듣고 싶어서 다시 올릴게 양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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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수정하긴 귀찮으니 복사해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MBTI를 맹신하진 않는데 심리를 다루는 자료를 좋아해서 몇 개 찾아보다가 지각했을 때 사과하는 법을 듣게 됐음.

일단 전 INTP임.

지각한 상황임. T는 왜 늦었는지 설명을 함. F는 미안하다고 함.

극단적으로 따지면 이런 내용인데 F입장에서는 이유를 설명하면 그게 변명으로 들린다고 함. 그래서 자기들은 미안하다고 많이 힘들었냐고 물어본다고 함.

여기도 F들이 있을텐데 궁금한 게 있음. 1. T들의 사과방식인데 짧지만 '미안해'로만 시작해도 충분히 기분이 풀리는지

2. F들끼리는 '미안해 ㅠㅠㅠㅠㅠㅠ 나 때문에 많이 기다렸지 ㅠㅠㅠㅠ 많이 힘들었지 ㅠㅠㅠㅠ'라면서 충분히 힘든 거에 공감해줬고 미안해 해줬으면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아도 되는지.

2-1. 만약 뒤에는 꼭 이유를 들어야 한다면 그냥 먼저 얘기해주는 게 낫지 않은지.


내 입장에서 미안하다고만 계속 얘기하는 건 그냥 한 소리 덜 들으려고 죄인 코스프레 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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