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학하면서 신입생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신입생중 2명은 정신적으로 좀 아픈애가 있는데 한명은 마음은 착한데 겉으로 보기엔 관종같은애가 있고, 나머지 한명이 ㄹㅇ 싸가지 밥말아먹은놈인데.. 2살 선배한테 "ㅆㅂ련 ㅋㅋ" "개찐따새낔ㅋ" "(대충 뒷담화)" 이러는 애인데 정신적으로 아픈애라고 봐주는것도 정도가 있지...한번은 나랑 내 친구한테 친하지도 않은데 반말하고 욕하고 손가락 욕하고... 그리고 나랑 유치원때부터 친했던 여사친이랑 나랑 같이 있을땐 "둘이 사귐? 찐따 둘이서 사귀네ㅋㅋ" "둘이 XX 해봄?" 이런식으로 성희롱하고 ㅈ같이 구니까 걔랑 10년 넘게 친하게 지냈었는데 걔 오고 2주만에 서먹해짐... 이후에도 걔가 싸가지없이 굴어도 다른 애들은 포기한건지 걔가 하는말에 장단맞춰주고 욕을해도 계속 참아주는게 난 너무너무 답답하고 ㅈ같아서 진짜 단명할거 같았음... 그래서 참다참다 내가 따끔하게 한마디 하니까 걔가 울면서 선생님한테 일러 바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끝나고 담임이랑 상담하는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내가 다 털어놓고 아무리 정병있어도 넘어선 안될 선있다고 말을 해도 담임이 니가 이해해라, 너가 참아라 자동응답기마냥 이 말만 반복하니까 개답답해서 글 싸질러봤다..
요약
1. 신입생중에 정병있는애가 들어옴 2. 선배한테 반말트고 욕싸지르고 싸가지없이 행동함 3. 내가 한마디 했더니 정병이 담임한테 일러바침 4. 담임도 답답하게 굴어서 이렇게 글 싸지름
가능하면 묶어놓고 이렇게 콤보 때려넣고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