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방에 고립된 사람이 주제인데 주인공은 조난된 직후 혼란을 겪어 극한 상황에 놓인 사람의 심리를 묘사하고 그 후에 주인공은 목적지도 없이 하염없이 걸으며 생존일지를 쓰는데 이 생존일지가 서사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어야하고 일지의 내용과 현실을 오가고 점차 주인공은 공포보다는 고통만을 느끼게 되고 그마저도 희미해지게 될 무렵 저 멀리 보이는 불빛을 보면서도 결국 스스로 포기하고 마는 소설이지 그래서 이런 소설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