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롤 커뮤니티에선 브=실=골이라고 하는데 요즘 부캐 하면서 깨달은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티어 간 유의미한 실력차가 존재하는 것 같음.
우선 제 티어를 먼저 밝히자면 현재 골드 4고, 최고 티어는 골드1 100포인트.
(최고 티어는 7월 쯤 찍은거고 그 뒤로 수능 볼 때까지 안해서 퇴화한건지 골4까지 떨어짐)
그리고 실버2짜리 부캐 하나 가지고 있는데 요즘엔 이걸로 종종 친구들과 듀오게임 하고 있음.
친구들은 입시 준비하느라 못 올린 티어 올리고, 전 안 써본 챔피언 부캐로 연습하면서 챔프폭 늘리는 식으로.
친구들 티어는 각각 실버5, 브론즈1 이었고, 평균 실버3 정도의 mmr로 총 11게임 해봤는데,
게임 해보고 든 생각이 이거였음.
"고작 4단계 차이인데도 게임이 이렇게 쉬워지는구나"
트타(6/5/15), 소라카(0/3/4), 나서스(6/1/4) 이 세 게임만 좀 어렵게 이기고 나머지는 정말 쉽게 이김.
챔프폭 넓히려고 마지막 두 게임(카직스, 자르반) 제외하면 본계정에서 자신있는 챔피언은 빼고 게임했는데도.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맨날 커뮤니티에서는 브실골 브실골 거리지만 진짜 게임해보면 티어 차이 조금만 나도 결과에는 제법 큰 차이가 생긴다는거.
골플, 혹은 그 이상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티어는 거짓말 안합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