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플레이하는 서버가 한국이 아닌 러시아섭이라는게 한계라고 볼수도 있지만 시즌 6 실버에서 시즌 7 다이아3까지 (현다이아2) 비교적으로 볼때 아주 빠른 시간내에 실력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주변사람들은 묻곤 한다. 상식적으로도 게임하는 방법을 모를 수 밖에 없는 실버나부랭이가 대략 4개월만에, 다이아에 올라왔다는 것은 주변에서 보지않고서는 대리라고 생각되기 쉽기때문이다. 덕분에 실제로 날 잘 모르는 사람이나 시즌7 때 테두리가 아직실버였을 때 대리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도 꽤 있었었다 ㅎㅎ
다2도 사실 높은 티어는 아니기에 자랑할거리는 안되지만 실버에서 다이아로올라온 케이스는 주변에서 본적이없기에 빠른 티어상승을 목표로 할때 나에게 도움이되었던 소소한 팁이되는 몇가지를 얘기해보려고 한다.
1. (가장중요)맵을 보는것과 맵을 보지않는것은 맵핵의 유무차이에 필적한다.
먼저 맵을 보아야만 하는 이유와 그 이점에 대해 설명해 보려고 한다.
처음에 롤을 배울 때나 튜토리얼에나 모두 게임화면에만 집중시킬뿐 맵에대해선 크게 중요성을 나태지않는다.
그러나 맵에 대해 비유를 들어 자세히 생각을 해 보면 사실 배틀그라운드 같은 fps게임에서 3인칭으로 하느냐 1인칭으로 하느냐마저도 그 큰 시야의 넓기차이, 즉 눈안에 들어오는 정보의 차이로(적이나 차량의 위치) 승패가 갈릴 정도로 넓은 시야가 갖는 메리트가 큰 반면 롤은 에란겔(배그맵) 맵에있는 모든 적 유저가 어디있는지 알수있는 미니맵이라는게 우측하단에 위치하고 있는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을 잘 활용만 할수있다면 엄청난, 미친 메리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맵을 잘 볼수있는 방법과 그전에 미니맵과 게임화면을 보는 비율을 얘기하자면
먼저 나같은 경우는 라이너기준 평상시(cs먹을때) 4:6,
딜교시 8:2(게임화면:미니맵)
로밍타이밍시 2:8
로써 라인전 딜교타이밍이나 중요한 순간이 아니면 무조건 맵을 위주로 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있다. 물론 바꾸기가 쉽지않다 몇년간 맵을 안보고 살았는데 갑자기 맵만 보고 살라니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 싶겠지만 사실 그정도 노력마저도 하지않으면 평생 브론즈고 평생 실버고 평생 골드다. 롤 방송을 보면서도 맵리를 생활화하다보면 게임할때 어느샌가 맵을 보고있는 자신을 깨닫게 된다. 그때 자기자신한테 칭찬 많이 해주고 계속 하려고 노력하자.
맵은 모든 정보의 표지판으로써 적미드가 바텀로밍을 갔는지, 적 정글이 카정을 가는중이라 우리정글 빽업을 가줘야 할지 등 모든 상황판단의 기초가 된다.
그 기초를 다지기위해선 멀티테스킹이 되어야 하는데
Cs먹으면서 맵을 보기나 멍때리며 맵만 보다가 갑자기 적이 딜교를 기습적으로 걸어오면 큰 손해를 보기일수다. 고로 우리가 운동할 때 기초체력을 다지는것 같이 cs먹는것이 신경을 안써도 손에 익도록 하는것이 최우선이다.
이건 연습만이 가장 중요한 실력업 포인트이므로 연습모드에서 쓸때없는것 하지말고 cs먹는 것부터 연습하자
연습은 주력챔부터 연습하면 된다. 주력챔으로 cs만 어느정도 먹을수있다 싶으면 서서히 다른챔프로 늘려가면 된다.
어느샌가 cs먹는것에 신경 안쓰고도 먹게될때 맵리와 함께 엄청난 실력향상 및 티어수직상승에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2. 논리적으로 판단하기
맵잘보라는 말이나 논리적으로 판단하라는말이 개 뻘소리같고 개 뻔한 말 같지만 실제로 ㅈㄴ중요한말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는 것이다.
사실
게임화면은 세부적인 정보를 나타내는 부분일 뿐이며 모든 전체적인 정보는 맵에 있다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괜히 머리 좋은 사람이 게임티어 높은거아니냐는 소리가 있는게 아니다. 논리적으로 저사람의 플레이가 왜 지금 나왔는지, 내가 적이 갱온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갈수있을지, 그것도 안돼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지 생각을 논리적으로 하며 플레이하는 것이 사실 무엇보다 중요하다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은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을 많이해보거나 여러 잘하는스트리머나 bj가 설명해주면서 하는 롤 방송을 보는것이 실력향상에 도움이 크게된다 제발 플레티넘이하 방송좀 고만보고 이넘들아!!
개인적으로는 인성을 떠나서 도파방송으로 정말 크나큰 실력항상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도파방송이 싫다면 다른 정말 좋은 실력의 게이머들이 있기에 다른사람들 플레이를 보기만 하면 된다. 단 플레이하면서 자기플레이에 ㄸ치는 게이머보단 플레이를 설명을 하면서 하는 방송을 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설명을 안해주면 왜 저런 플레이가 나왔는지 평생 모른다..
3. 아는만큼 보인다.
페이커가 류와의 제드 1대1 전에서 불리한 상황을 딛고 찢발라버린 것을 롤을 해본사람이라면 누구든 봤을것이다. 그 플레이를 내가 실버 당시만 해도 사실 눈으로 따라갈수없는 플레이를 해서 와 ㅅ 개화려하네 쩐다 이정도의 반응으로 놀란거였지만 어느샌가 실력이 오른 상태에서 다시 그 플레이를 보니 어떤타이밍에 왜 퀵쉴을 썼는지, 어떻게 자기는 스킬과 평타를 때리면서 상대는 못 맞추게 했는지 보이면서 그야말로 처음봤을때와는 전혀 다른 전율과 소름이 돋는 상황이 느껴졌었다.
게임을 하는것은 사실 즐겨야 하는것이 마땅하지만 티어상승이 목적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처럼 배우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공부처럼 티어올리는법, cs잘먹는법, 디나이하는법, 라인관리하는법 등 직접 찾아보면서 공부하면 실력이 정말 쭉쭉 올라갈 수 밖에 없다.
롤인벤이든 옵지든 여러군데 찾아보면서 여러 실력향상 글과 영상을 보다보면 어느샌가 티어가 올라가져있을 것이다.
4.이룰 수 있는 쉬운 목표를 세워라.
사실 4번은 비단 롤 뿐만 아니라 인생에도 적용이되는것인데 자기가 이루기엔 지나치게 힘든 목표 보다는 현실성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게임을 하면서 멘탈터지지말고 어지간히 올라가려고 노력하다보면 올라가는게 티어인데 승률이 50퍼만 넘는다면 시간상의 문제이지 그 티어를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시즌7에 브론즈3인 상태에서 '난 이번시즌안에 골드를 찍어 보상을받고말겠다'보다는 마음이 급해지지않게 기한을 정해두지말고 브론즈1은 한번 찍어봐야지 생각해두었다가 언젠가 브론즈 1을 찍으며 성취감을 느끼고 또다시 실버5를 목표로해야지, cs먹는 연습을 해서 10분에 80개를 찍어봐야지나, 맵을 보는 연습을 계속해봐야지, 실버3을찍어봐야지, 실버2,1 그리고 골드가즈아까지 목표를 차근차근 잡다보면 하나둘씩 이루어져가면서 목표를 이루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사실 시즌6당시 목표가 실버에서 골드찍어서 시즌보상스킨한번 받아보는 것이었는데 (시즌2때부터 롤했는데 실버를 못 벗어났었음) 결국 시즌6끝날때까지 못 찍고 좌절하다 프리시즌에 골드찍으면 보상준다는 말을 들음과 함께 프리시즌이라도 골드 한번 찍어보자 해서 나보다 티어낮은 아는실버형과 함께 결국 끝까지 해서 골드찍고 프리시즌을 골드로 마무리 했었다. 그 뒤로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자유랭까지 골드를 찍어야 보상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더이상 그딴게 중요한게 아닌 결국 골드를 찍었다는 미친 자신감과 함께 플레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솓구쳐 결국 배치고사를 한달전만 해도 실버에서 브론즈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던 놈이 8승2패로 골드 2에 안착하게된다.
그뒤로 승률이 좋으니까 게임이 진짜 엄청 재밌기도 했고 당시에 롤만 쳐하고 사는 롤창인생을 살았기에 플래를 결국 친구들 사이에서 제일먼저 달성하고(주변에서 실력이 향상할 조언을 해줄 친구가 없었다) 롤 플레이 사상 나에겐 꿈같은 티어였던 플레티넘을 달성해 한동안 현자타임에 빠져 게임을 안하고있었다 강등도 쫄리기도 했고.. 그러던 어느날 또 다른 아는 형이 당시의 내 실력으론 도저히 못갈것같던 플레3이었는데 3달전 실버였을때 실력을 생각하고 나보고 플레올라와봤자 ㅈㄴ못한다고 그랬다는걸 친구를 통해서 듣고 빡침과 함께 그형이랑 똑같은 티어 찍고만다는 목표로 아득바득이갈면서 티어를 올릴려고 했었다. 트롤러도 많이 만나고 전시즌 실버라고 정치당하기 쉬워서 멘탈이 많이 갈리긴 했었는데 그형 모스트1이 우연찮게 같은 잭스여서 같은티어되면 챔프빨이니 뭐니 개소리안듣고 정말 할말없게 만들 수 있으니까 꽤나 열심히 방송같은거 보면서 롤을 했던걸로 기억한다. 당시에 도파방송을 정말 심심하면 봤었었다. 덕분에 카사딘도 플레이하게됬고..
아무튼 그렇게 준수한 승률과 함께 목표를 가지고 플레이하다보니 어느샌가 그형과 같은 티어를 찍는 목표를 이루게 되었다. 그형 전적찾아보면서 언제 티어역전하나 찾아보고있었는데 결국 역전해서 기분째지고 그랬었다(그형이 아는사람중에 티어가 제일 높아서 목표를 잡았던 것도 있다). 결국 이러나 저러나 목표했던 티어를 달성했지만 그맘때에쯤 실버에서 골드로 넘어올때 듀오를 같이하던 형이 플레를 찍음으로써 플레티넘에 대한 희소성이 줄어든다 판단함에 따라 결국 한낱 실버였던 겁없는 나부랭이는 다이야를 목표를 함에 이르게 된다.
그렇게 결국 어찌저찌 나에겐 꿈이었던 다이아 티어를 달성하고
시즌7을 다이아3으로 마무리, 프리시즌 다이아2달성으로 다1까지 목표로 하게 되었다.
다이아에서 다2까지의 과정은 글이 길어졌으니 다음에 적도록 하겠다.
사실 롤은 팀운게임이 아니다. 승률이 50프로만 넘어도 멘탈만 다스리면 언젠가 티어가 오른다는것은 당연한 사실이니 멘탈터지지않게 조심하면서 즐겁게 게임하길 바란다.
이렇게 긴글 잘 써보지도 않았어서 글이 정신없는 경향이 있지만 긴 글 끝까지 다 읽어주었다면 감사하고 다들 티어 많이 올렸으면 합니다..
롤 티어올리는팁 4줄요약
1.맵의 중요성을 알고 맵을 위주로 플레이하기
2.적이 왜 저런 플레이를 할까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3.옵지나 여러 사이트 글을 읽거나 영상읽기
4.목표 차근차근잡기
러시아섭 아이디 publ 이고 러섭할꺼면 언제든 친구걸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