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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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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롤 공식스토리와 상관이 없습니다.



"책?!"

"뭐 찾았어?"

"책을 찾았는데 일기 같아 증거가 있을지도"

병사는 피묻은 책 열어 내용을 펼쳐보았다.

'[데마시아 420년 16월8일]

살인사건이 일어났다.시체는 토막나있었다.토막나 있는

시체를 본 주민들이 토를 했다.역겹다,그리고 왜 작은 마을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거지 서로에 대한 악감정 같은건 없는데?'

'[데마시아 420년 16월9일]

살인사건이 또 일어났다.과일가게 주인 존씨가 토막나

죽어있었다.어제와 똑같은 수법으로 죽어있었다.

그놈이 또 살인을 저지른 것임이 틀림 없었다.왕궁에 편지를

보내야겠다.'

'[데마시아 420년 16월10일]

오늘은 아들과 시장에 가서 먹을거리를 사고 집에 가고있었다.마을광장을 지나는데 광장에서는 활기찬 소리보다.연쇄살인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는 말소리가 더 많이 들렸다.광장을 지나 집으로 가는 도중 어둑한 골목을 보았다.소름이 끼쳤다.

기괴한 가면을 쓴거 같은 어릿광대가 내옆집을 보고있었다.

나는 제 빠르게 집으로 들어갔다.집에 들어가고 나는 확신

했다 저놈이 범인이다.방금 전 옆집에서 웃음소리가 들렸다.

기괴한 웃음소리가 나는 무섭다.내일은 우리집일까?'

'[데마시아 420년 16월11일]

옆집이 당했다.나는 마을 사람들에게 범인의 인상착의를 말하고는 사람들과 범인을 잡으러 마을을 돌아다녔지만

녀석은 어디에 갔는지 보이지도 않았다.'

'[데마시아 420년 16월12일]

오늘은 살인이 일어나지 않았다.대신 광장에 상자 하나가

있었다. 청년과 아이들이 상자에게 다가가자 상자에서

인형이 나오면서 독침을 쏴 청년과 아이들이 죽었다.

사람들은 죽은사람을 보고는 공포에 떨었다.급기야 마을을

떠나는 사람까지 나왔다.'

'[데마시아 420년 16월13일]

이번에는 비명이 들리자마자 무기를 챙겨 사람들과 비명에

장소를 쳐들어갔다.하지만 살인범은 온데간데 보이지 않았다.'

'[데마시아 420년 16월14일]

사건이 일어난지 7일 째다 왜 병사를 보내주지 않는거지

지금이면 병사들을 보낼수 있을텐데 이번에도 비명소리가

들린다.이제는 지쳤다.내일 짐을 쌀 준비를 해야겠다.나도

버티지 못하겠다.'

'[데마시아 420년 16월15일]

내일이면 이 마을을 떠난다.내가 태어나고 생활한 마을이지만 무섭고 또 가족을 지켜야 하니까.방금전 아내와 아이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제기랄 왜 하필 오늘이 우리 가정이냐

억울하다.내일이면 마을을 떠날 수 있었는데 그 자식이

계단을 타고 나에게 올라오고 있는게 같다.무섭다.죽는 수밖에 없나 왕궁에서는 왜 지금까지 병사를 보내지 않았나

원망한다.그 자식이 콧노래를 부르면서 방문을 두드린다.

그 자식이 내 옆까지 왔다.그리고는 촛불을 껐다.마지막으로

범인은 양손에 칼........'

"여기 까지네 그 뒤로는 적혀있지 않아"

"범인은 광대인가?"

"몰라 광대인지 아닌지 하지만 이상한놈인거 같아"

그순간 방금전에 만난 여인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비명소리다."

"범인이 나타났다."

병사 두 명이 잽싸게 비명이 들린 곳으로 달려갔지만

살인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여인의 시체와 살인자의

웃음소리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글에서의 날짜는 제 생각으로 공식 내용의 날짜하고는

다릅니다.

데마시아 XXX년은 데마시아가 창설일로 부터 몇년이

지났는지 알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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