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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진은 협곡에서도 캐릭터성이 드러나는 챔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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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원딜 중에서는 공격속도 제한이 있는 상당히 특이한 챔프인데

 

진 챔피언 설정을 보면 진에게는 빨리빨리가 정말 질색이고, 상대방을 최대한 천천히 죽이면서 자신만의 예술을 만드는 걸 좋아한다고 써져 있음

 

장탄 4발 제한, 마지막 4타에 치명타 넣은 것이 그것임. 이것은 우리 팀이 유리하거나 할 때는 별 다르게 단점이 드러나지 않음.

 

하지만 우리가 알듯이 진은 우리 팀이 불리한 상황 또는 극후반으로 접어들수록 힘이 빠지는 챔프인데 이걸 생각하면 진은 팀의 승리가 위험한 상황에서도 자기가 추구하는 예술이 더 중요하다는 걸 엿볼수 있는 부분인 거 같음. 극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진이 극혐하는 "빨리빨리"는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

 

뭐라고 해야 될까 진은 기본 설정조차도 협곡에서 잘 드러나는 정말 입체적인 챔프라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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