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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플레로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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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지인들 안녕하세요

2018년을 일주일 앞두고

과학자 한명 데리꼬 플레에 뒤늦게 입성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걸 발산하기 위해

글을 끄적여보네요

일단 제 모스트는 야스오입니다

네.. 간지나고 멋있는 죄(?)로 오만가지 욕이란 욕은 다먹는 챔프죠

그리고 여기저기서 제 주챔이 욕먹는걸 보고 들을수록

이걸로 꼭 실버 탈출을 해보이겠다

라고 마음먹고 7월에 실버를 탈출하고

끝끝내 골드도 탈출했네요

그것도 꾸준히 하다가도 아니고

골1찍고 현타와서 일겜하다 어제 갑자기 떙겨서 랭돌렸더니

신기할 정도로 연승가도를 달리면서 순식간에 와버려서

아직도 실감이 안갑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이렇게 글을 끄적이는 이유는

그동안 함께해준 얼굴모를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픽창에서 원하는 챔피언 야스오 찍을때, 적미드한테 솔킬따일때, 후반에 짤릴때 등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었을 텐데도 끝까지 최선의 플레이만 번갈아해주면서 (한마디로 줄여서 팀운 미쳤음)

팀게임이란 걸 실감하게 해준 팀원들 한명한명 다 챙겨드릴 순 없지만

이렇게 마음이라도 전해진다면 좋겠네요 ㅎㅎ

덕분에 저도 이제 맘놓고 브실골 브실골 신나는노래를 외칠 수 있게 됐네요(^오^)b

농담이고 언젠가 같은 티어로써 다시 만나길 기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조이 별친년 e너프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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