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넥톤은 일단 원거리든 근거리든 적이랑 딜교를 하려면 일단 분노를 쌓아야 함. 그럼 그 분노를 어떻게 쌓느냐? 미니언을 때려야 함. 근데 문제는 미니언 치겠답시고 원거리 챔 상대로 앞으로 나오면 분노, cs 막타를 대가로 견제를 ㅈㄴ 쳐맞아야 함. 이는 당연히 레넥톤을 포함한 근접 챔프에게 있어서 잘못된 원거리 상대법임. 라인전 단계에서 여느 근접챔이 원거리 챔 상대할 때 그렇듯, 견제를 쳐맞지 않기 위해서 cs 몇 개 정도는 포기하고 라인을 당겨야 함. 근데 그러면 당연히 cs를 치지 못함. cs 막타를 못 먹는 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니라, 분노를 못 쌓게 된다는 게 문제임. 맨 처음에 말 했듯 레넥톤은 어떤 챔피언을 상대하든, 분노가 안 차있으면 딜교를 해서는 안됨. 그럼 딜교를 할 수 없으니 당연히 라인전 단계에서 받아먹기만 하는 게 다임. 근데 어떤 챔피언 상대든 라인전을 내줄 거면 레넥톤을 왜 함? 이거 유통기한 ㅈㄴ 빡세게 오는데. 게다가 탑에 오는 원거리 챔피언은 대부분이 레넥톤 보다 후반이 좋음, 기본적으로 왕귀 챔프 모음집인 '원거리 딜러'에 속하는 베인, 아크샨, 루시안. 한타가 레넥톤 보다 압도적인 케넨, 나르. 롤 내에서 후반 왕귀력 하나는 최상위권이라고 인정받는 빅토르, 라이즈, 카시오페아, 블라디미르 등등. 기본적으로 후반가면 저쪽이 웃게 되는데, 초반 단계, 그러니까 라인전 단계에서 부터 밀려야 한다? 답이 없음. 근데 사실 레넥톤으로 원거리 상대할 땐 딱 2가지만 기억 하면 됨. "레넥톤은 갱호응이 최상위권이다." "라이너 원거리 챔피언은 라인전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라인을 밀게 되기 때문에 갱에 매우 쉽게, 자주 노출 된다." 정글러가 갱 안오면 걍 정글이 탑 이해도 낮은 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