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정글 가는 이유가 크게 두개 있다.
하나는 정글이 없어도 되는지 몰라서 다른 하나는 안정적인 성장을 원해서 인데
정글 없어도 되는지 모르는건 경험의 차이니 충분히 이해 가능 하다.
근데 지 성장 하자고 팀원은 라인에서 2대1 하면서 포탑 골드 걸레짝 되도록 쳐맞고 있는데도 정글을 도는 정글러의 모습은 절대 이해 할 수 없다.
우르프 특성상 초반에도 라인 클리어가 빠르고, 포탑 골드의 비중도 큰 빠른 텡포로 게임이 흘러 가서 정글 간 애 하나 기다리다간 다른 두 놈이 더 커버린다.
정글도 상대-우리-우리-상대 U 자로 돌며 빠른 정글링을 하는 노하우가 없어서 성장도 제대로 못 했다면 혼자 남겨진 팀원 입장에선 게임 내내 쳐맞다가 광속으로 겜이 터지는걸 그냥 지켜 볼 수 밖에 없다.
그냥 둘이서 경험치랑 골드 공유 하면서 상대 성징도 억제 히른게 더 이득이다. 빠른 성장이 중요하다면 그냥 미드선 잡거나 만만한 새끼 골라서 털어 먹으면서 모두가 행복한 우르프를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