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었던 일중에 정글에게 가장 실망했었던 썰을 풀자면...
정글들 왜 이렇게 무지성 탑파기만 계속 하는거야? 롤은 상체게임이라서? 바텀은 우리가 항상 당기고 있고 조합도 괜찮아서 정글만 온다면 바로 호응해줄 수 있는데? 어떻게 25분동안 한번은 안올 수가 있어? 우리가 터진것도 아니고 상대정글은 정글 먹는거 포기하고 바텀에 눌러살고 있고, 우리는 솔킬을 땄는데 상대 봇듀는 솔킬 따낸것도 없이 항상 정글이 떠 먹여주고, 심지어 상대 미드도 내려오고 항상 2:3~4로 싸움... 가끔씩은 미드가 와주기도 하는데, 난 솔직히 미드가 정글인줄 알았어...우리팀 탑이 세트였는데 그 사기챔으로 피오라한테 발리면서 우리는 억까 당하고 있고 최대한 흘려주고 있는데 우리에게 그만좀 죽으라고 소리친 망나니부터... 간신히 라인전 이기고 나서 우리가 정글에게 "정글님 따지려는게 아닌데 도대체 바텀에 갱을 한번이라도 안와주시는 거예요? 당기고 있는 상태이고 오면 더블킬도 먹을 수 있는데 상대가 6번 올동안 왜 한번이라도 안와주세요? 오기가 그렇게 힘든 상황이었나요?"라고 물어보니 돌아오는 대답이 "탑이 갱가기 편하잖아요?ㅋ" 이러니까 혐오치가 max를 찍더라고...그래서 무지성 탑파기 했는데 세트가 피오라에게서 역전을 한게 아니라 오히려 더 발려있더라고ㅋㅋ 이러면서 바텀보고 그만 죽으라고? 이게 옳게된 게임인걸까?... 진짜 어지럽더라... 진짜 이때 만난 정글 트위치 찾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