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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생이 알려주는 롤과 공부의 비슷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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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저는 롤을 시즌 4부터 시작한 사람입니다 시즌 4때는 뭣도 모르고 탑 미포, 미드나미, 원딜 소나등 그냥 공격이 원거리로 나가면 원딜이고 쎈줄알고 아무데나 들고 가서 욕먹고 브론즈 5로 마감했었어요. 그러다가 시즌 5부터 이제 원딜이 어떤것이구나 깨닫게 되었고, 시즌5~시즌 8까지는 쭉 플래티넘이었습니다. 시즌9때부터 하던 다른게임들을 거의 다 접고 롤에 매진했고 시즌9~시즌 11까지는 다이아로 마감했었네요. 그리고 이번 12시즌때 드디어 저는 마스터를 달게 되었습니다. 트위치 원챔이고, 유튜브를 시작한지 이제 6개월이 조금 넘었는데 아직도 구독자는 1200명조금 안되는 수준이고, 제 플레이를 보는 사람마다 하꼬년이다, 방송한다면서 개못한다 이런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문에 다이아2 계정도 삭제한적도 있고, 화나서 방송도 다 접을까 하고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돌린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열심히 계속 반복해서 하다보니 트위치라는 한 챔프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플레이 방법도 개발하고, 저만의 템트리, 저만의 플레이 스타일이 생겨나더라구요. 정말 공부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는 고려대학교를 나왔고, 현재는 영어강사를 하고 있지만 저는 중학교때 학급에서 하위 10프로를 달리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고1 고2때 열심히 공부를 해서 따라갔고, 고3때는 저만의 공부스타일로 결국 좋은 성적으로 좋은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배워서 올라가는데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거기서부터는 자신의 스타일을 개발해내야 하죠. 만년 브론즈 실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께는 제가 관전 피드백을 해드리는게 충분히 골드~플래까지 올라갈 수 있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아직도 하꼬이지만, 계속 열심히 해서 롤 마스터, 공부로 고려대를 갔던것 처럼 커져보도록 저만의 스타일을 개발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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