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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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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를 좋아해도 애들이 놀릴까봐 대놓고 떠벌리거나 티를 내지는 않고(티내고 그러면 애들이 놀림)

또 뚱뚱한거도 티 못내는 이유중 하나임

뭐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는거도 아니고
운동도 못하고 게임을 잘하는거도 아니고
노래를 잘하는거도 아니고
게임보는 눈이 좋은거도 아니고
티어도 실버...

게다가 부모님 성격과 환경상으로 롤대회나 여자친구 공연 이런걸 보러다니기도 힘들고..

공부는 학원 다니면 된다 하는데 제가 학원의 매커니즘이 정말 싫고 어머니도 집에서 하고 굳이 다니지 않아도 된다 그러시고 해서 안다녔음

운동은... 살빼야 하는 부분도 있고 학교 수행평가도 있고 한데 정말 자신이 없음.. 식단 조절도 자신이 없고..

게임은 하는거중에 잘하는게 없음.... 막 상위권 안에 들고 그런게... 하나도

노래는 목소리부터 시작해서 다 별루임 ㅠ

대회는 봐도봐도 아리송~ 하고

의지가 없기도 하고 의욕이 없기도 하고
자존감이든 자신감이든 많이 없음 꿈도 없고

약간 푸념이라 생각할수도 있고
그래서 어쩌란거지? 할수도 있음

하지만 난 저것들 중에 몇개라도 잘하고 자신감 있고 싶음...

이게 여자친구 좋아한다고 나를 놀리면 그건 참을수 있는데 아예 가수를 막 공격해서... 심한수준은 아닌데
알다시피 요즘 애들 하는 말들이 막 그렇잖아요ㅡ
우리 반에 다른 걸그룹 좋아하는거 대놓고 티내는 애들한테 놀리는거 보면 사이즈 나옴
물론 패드립이나 그런건 안함..

하....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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