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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치 잘하긴 했는데, 분명 부족한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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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불만은 정통 미드 AP딜러에 관한 거임
말자하는 전시즌부터 OP상태였으니 논외하고,

라이즈, 카시오페아, 신드라, 벨코즈, 오리아나, 브랜드, 럭스, 베이가.
이 친구들은 천둥군주/폭풍전사의 삭제로 현재 '못써먹을 정도'로 구려졌다고 생각함

천둥군주는 "라인전과 한타" 에서 모두 상당한 존재감을 뽐낼 수 있게 해주었고, 그 상태로 밸런스가 맞춰진 상황에서
천둥군주가 없어져버리니까 애매해짐. 아래 셋 모두 천둥군주를 도저히 대체할 수 없음.
저 셋과의 시너지가 저 위의 챔들은 다른 챔들만큼 나질 못함. 이유가:

콩콩이? 한타때 쓰레기임. 
유성? 한방딜이 모자람. 
감전? 라인전에서 효율이 극악.

심지어 이번 패치때 마나순환 팔찌랑 주문 작열이 너프까지 되어버림. 내가 괜히 어둠의수확 글을 싸질렀던 게 아님

또 다른 이유는 물리 관통력 템 버프 때문에 제이스, 케인, 오공 등의 감전을 업은 딜이 미쳐 돌아감.
사실 조금의 버프여서 문제될 건 없을듯 싶었는데, 관통력 템의 가격이 너무 낮고 외상으로 시간을 더 앞당길 방법까지 생김.
이 문제가 이동기가 없는 대부분의 '정통 미드 AP'들에게는 매우 크게 작용함.
아니 이게 뭔딜이야? 하면서 반응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허다... 케인 간나새끼

프리시즌이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별로 이 문제는 시즌 시작 후에 고쳐질 것 같지가 않음
그리고 벨코즈 모스트에 오리, 브랜드 럭스 베이가 모두 쓰던 유저로서 상당히 기모찌가 좋지 못함

라이엇은 이에 대해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까?

지금 통계상으로 위의 챔피언들은 대부분 픽률 4% 이하, 승률은 몽땅 50% 아래임.
고로 라이엇의 각성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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