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4를 찍고 느낀게
골드에서는 슈퍼오더에 초중반 짤라먹기에 최적화된 극딜정글뽀삐로 3명의 똥쟁이까지는 버스를 태울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상대가 뭘해야될지 모르고 오더내리는 사람도 없거든요.
그런데 플레구간부터는
악의적 고의트롤러가 10판중 2판은 무조건 만나고
픽창부터 가관인데다가 노답충들이 팀밸런스 좆까고 벤픽해대며
시즌7 향로버스충들이 아직도 남아있고
게임 조금만 이길려고하면 무조건 무리해서 지기가 일 수 입니다.
골드현지인 애들은 농담이 아니라 플레달고 싶어서 애들이 이기기 위해 게임해요.
다만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오더내리고 핑찍으면 알아는 들어요.
그런데.... 플레는?
골드만큼 못하는것도 아니야
다이아만큼 잘하는 것도 아니야
오더? 핑? 시끄럽다고 벌레새끼라며 무시만해.
빤짝이는 배찌 달았다고 부심만 존나 쩔어요.
그러면서 운영방향 와딩위치 시야싸움 맵리 스펠 아이템 룬 챔프상성 메타 게임 구도 한타포지션 오브젝트 대치 및 관리 등.
존나 어중간하게 알아요.
아예 75%~90%정도 숙지하는 다이아4~1 정도가 아니라
30%~50% 밖에 몰라.
그래서 어중간하게 아는애들이 더 정치를 하고 던져요.
그럼 그런 사람들 욕하는 나는 어떻냐고?
난 기본은 아는 정글러야.
갱다니면서, 카정가고, 버프주고, 맵리하고, 핑찍고, 상대정글 위치 말해주고, 서포터랑 같이 시야 먹어주고, 라이너 집갈 때 라인 유지시켜주고, 오즈젝트 관리하는게 일이지.
솔직히 이제 걍 딱봐도 알아.
픽창만 보고도 게임 전체 구도를 본 다음 어디서 어떻게 되면 말리니까 이렇게 해야지 풀리고, 이러면 말린다. 딱봐도 뻔한게 보여.
그런데 여기 현지인 애들 대다수가 그런걸 몰라.
그리고 말해줘도 못해 애들잌ㅋㅋㅋㅋ
게임시작전
"사리세요 님. 님이 안죽고 로밍만 막으세요 갱많이 가드릴 테니까."
->와드는 절대 안밖으면서 핑도 존나게찍고는 초반에 존나 갱당하고 갱가줘도 밥처먹고 솔킬당함.
"제발 시야없는 정들로 기어들어가지 말고!!!!
텔없는데 바텀가지 말라고 탑신병자 새끼야!!!! 그리고 상대 탑라이너 좀 따라가라서 라인가라고!!!!!"
☆던☆짐☆
ㅋㅋㅋㅋㅋㅋㅋㅋ
거따가 플레구간은 진짜 충이 많아. 그것도 후반 왕귀챔 충들이 꽤 있어
베인충
카타충
마이충
야스오충
트페충->하드캐리 제외
가면충(진, 제드)->하드캐리 제외
충들이 이런거 하는 이유가 뭐냐면 피지컬 때문이야
다른건 다모르는데 상대도 병신이라 결국 후반가서 킬먹고 캐리하거든
솔직히 지금 시즌에 다이아 상위+마첼에서 베인꺼냈다?
그럼 그대로 게임끝나 한95%로 지고 들어간다고
근데 이 구간은 그게됨ㅋㅋㅋㅋ
왜냐면 시간은 존나 질질끌거든
이기는 방법을 몰라서.
그래서 내가 초반에 괴물이 되고 다 풀어줘도
우리팀 똥쟁이가 상대팀한테 후장까지 대줘서
직접 엎드려 바치는 우리팀 똥쟁이 후장따먹고 괴물되기 시작한 피지컬부심은 존나쩐 상대 왕귀챔들한테 중후반 게임지는게 일상인데...
안빡치겠어?
뽀삐가 아무리~~~~커봤자
똥쟁이가 싼 똥 3인분 5인분이 안돼
탱가면 더 그렇고
딜가야 겨우 2인분
여기서 팀플 맞으면 3인분
애초에 초반에는 극딜로 라인풀어주고 카정가며, 중후반은 오브젝트 싸움에 유리한 궁극기와 딜러진 짤라먹기로 승부하는 형식인데
현지인 애들은 풀어줘도 인정을 안하고 던져대 ㅋㅋㅋㅋㅋㅋㅋ
얘를 들면 얘네한테 닌탑, 수은, 존야, 와딩은 사치야 ㅋㅋㅋㅋㅋ
그리고 지들끼리 말리고서는 정치하고 싶으니까 나보고
" 닌 탬을 그 따구로 가고~~~"
"지랄한다 니가 템만 정상적으로 갔으면...."
아니요...
내가 템을 이렇게 까지가서 잘해주고 니네 킬먹여주고 게임 비벼두니까 된거지.
왜 정치를 하냐...
이런말이 있어.
우리팀에 만약 이런 사람이 있다고 치자.
즐겜러도 템트리 독특하게 가도 극딜충이라고 해도.
고의트롤이 아니라 자기 역활 해주면서 1인분 하고 잘하면 뭐 말할게 없는거야.
잘하니까.
요즘 패작러라고 욕처먹는 마이콜 프리시즌 나서스 영상보면서 내가 참 느낀게 존나 많거든?
도벽, 승천의 부적 나서스
누가봐도 트롤링 같은데 존나 개쩔었잖어.
룬특 아이템 빌드. 자기가 개발한거 이걸로 잘하잖어? 얘가 라인전을 5:5를 못가냐. 그렇다고 던지면서 고의 트롤을 하냐?
아냐. 결국 자기 할껀 다해.
게다가 요즘 나서스 전부 이렇게 간다고, 도벽, 승천의부적.
극 카운터인 올라프 벤하고 카운터인 퀸 팡테온 갱플 상대로 잘만하잖어. 그러면 욕할 이유가 있냐고...
나도 이렇게 치면 마이콜이랑 마찬가지야
룬, 아이템 내가 100판 넘게하면서 상대보고 찍고,
내 극카운터인 씹사기op챔 람머스 벤하면 카직스 렝가 세주아니 자르반 마스터이 엘리스
얘네들 상대로 극딜뽀삐를 간다고 처도 5:5는 간다고.
그런데 씨발 게임 다 이기게 해주고 버스 태워주면 던지고 내탓 한다니까?
아니 우리팀에 극딜로간 사람으로 인해서 게임이 풀리고 진행이되면
초반에 끝낼 생각을 해야지
던져 그냥.
못해먹겠어.
.....
일단 이번 주 안으로 정글 뽀삐로 다이아5 가는건 포기했어.
조만간 현재까지 만든 극딜뽀삐 공략에 대해 써볼까 생각 중이야.
목록으로는
1. 상대 정글 챔프상성
2. 내가 갱가면 80~90% 딸 수 있는 챔프들과 카정가면 70%는 조지고 가는 챔프들
3. 초중반 극딜 뽀삐만의 독특한 정글 운영과 평타치는 정글 운영
4. 상황을 보고 <어떤 강타를 가야되는 상황인가?>에 대한 해설
4. 독특하고 이상한 템트리와,
갱 못갈때, 킬 안먹고. 정글만 돌아도 룬과 사기 아이템 빌드로 20분~25분 3코어와 신발이 나오면서 딜은 모친출타한 정도로 나오는 미친 템트리
5. 한타 페이즈, 포지션, 오브젝트 관리에서의 역활
6.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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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써볼까 생각중이야.
마지막으로 난 뽀삐를 정말 좋아해. 별 이유는 없어. 그냥 정말 좋아해.
솔직히 이 챔프와 현재의 내 실력으로는 한계도 매일같이 느껴.
그리고 하드캐리도 안되는 고인챔프 원챔프 유저의 한계 또한 잘 알고있어.
티어올리기는 미친듯이 힘들고... 캐리는 안되고....상위티어 갈수록 쓸 수 없는 챔프이지. 그래서 난 어떤 상황이던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티어 수준으로는 다이아5~3을 적정치로 잡았어.
하...정말...
탱을가던 딜을가던... 킬을 먹고 정말 잘커도 현 메타에서 다른 구멍을 메꾸기가 너무 어려운 챔프.
지속된 데미지 너프와 치명적인 스킬사거리와 패시브, 궁뎀 반삭으로 인해 현메타 op챔들에게 밀려난 특정픽에서만 꺼내들 수 있믄 고인챔프.
하지만 이런 뽀삐라도 새롭게 변한 프리시즌에 맞춘 새로운 아이템 빌드와 룬을 통해서 조금은 다른 모습이 되길 원하는 마음에 내 나름의 시도를 하고 있고
.
조만간 올릴 공략이 그 시도의 첫 결과 정도라고 생각해.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