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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공허한김에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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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임 갑자기 공허한 기분이 들어서 써봄


잘쓰진못함

제목 - 들

누구에게나 당연하게도 원하는 것은 있다. 당연하게도 소망과 꿈도 있다. 모두들 자신만의 평야에서 꿈을 이어간다.

물론 겨울이 오고 평야의 기운이 메마른다. 그러나 곧 빼앗긴 들은 되찾는법. 우린 그런것을 봄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왜 내 들의 봄은 늦게 찾아오는 것일까? 나도 내 빼앗긴 들을 어서 되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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