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문어눈나 브금먼저 듣도록 하세요

이번에 몰락한 왕: 리그오브레전드 이야기 라는 게임이 나온건 다들 알고 있니?
게다가 기념으로 컬렉터즈 에디션까지 발매가 됐는데...
갓겜인데 다들 몰라주는 것 같아서 빌지워터뽕을 심어 주려고 해

초거대 박스로 배달옴 (물론 뽂뽂이로 싸인채로)
사진으로는 보이려나? 네덜란드산이라고 해. 원산지가 "그 나라" 가 아닌것만으로 좀 기대가 커졌어

이렇게 이쁜 상자가 들어있었어
옆은 이렇게. 잠금도 가능하지
먼저 나오는 이건 빌지워터 지도! 천 재질이고 그림이 꽤 디테일하지. 씹덕이라면 벽에 걸어놔도 좋을듯해

비에고형...심심해서 컵을 지배한걸까?
금속재질이고 보온도 가능하대! 

몰락한 책과 연필
굉장히 멋있는 디자인이지만 속은 빈 공책이야. 내가 더러운 글씨체로 글을 쓰는 순간 가치가 뚝 떨어지니까 그냥 소장해야겠어

그리고 크라켄 동전
컬렉터에디션 정가는 143000원... 동전 500개를 구하려면...143000 x 5는...
71500000원!
7천 1백 50만원만 있다면 너도 갱플랭크처럼 대포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이정도면 개혜잔데?
그리고는 아트북이 있었어. 무너여자 멋있당
뒷표지에는 미스포츈이 있지만...나혼자 볼거야 (사진찍는걸 까먹었어 미안행)
마지막은 비에고 색종이
뻥이고 LP판이야. 난 플레이어가 있어서 들어봤는데, 얘들 진짜 음악하나는 잘만들어. 해적 느낌쓰 나는 음악이 죽여주더라
풀샷으로 찍어봤어
감시자 이벤트가 마음에 안들었던 옵붕이들이 많았던것같은데...
솔직히 느낌이 팍 오지않니?
이 핫산놈이 왕을 어떻게 이겨
이정도 근-본은 있어야 잡지 않겠어?
솔직하게 말하자면, 몰락한 왕은 취향에 안맞으면 진짜 즐기기 힘들거야. 막 화려하고 빠르고 멋있다기보다는, 천천히 여유있게 뇌지컬로 하는 게임이었어. 그래도 할 생각 있으면, 한번 사놓고 해보는거 어때?
- 팀차이가 날 때
- 팀원이 욕을 할 때
- 개사기챔때문에 현타올 때
이럴 때 롤을 끄고 혼자 즐기기 좋을거같아
참고로 지금
여기서 이벤트중인데, 이벤트 글에 댓글로 몰락한왕 스샷을 찍어올리면 선물준대
너무 홍보글 같았던것도 같은데 진짜 팬심으로 쓴 글이야
사진 잘 못찍어서 미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