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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붕이들 고민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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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너무 미친놈같아서 말해. 말하긴 그런데 요약해서 가정이 파국까지 갈뻔했는데 어찌저찌 커버가 됐어. 근데 그 이후로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 보이시고, 아버지가 너무 밉게 보여서 어머니랑 같이 늦은 밤까지 어디 가면 온갖 상상이 다 들어. 꼭 그날처럼 다시 사이가 안좋아지실까봐. 그럴때마다 아버지는 너무 밉고, 어머니는 너무 불쌍하셔. 그래서 맨날 어머니 걱정만 하는데 당연히 SF영화에서만 가능한것도 맨날 생각하고, 근심이 내가 봐도 너무 많은데 나도 걱정 그만하고 싶은데 맨날 걱정되네. 이거보고 순간 강아지들한테 보였던 분리불안증같기도 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싶은데 어디가서 말하긴 그렇고, 익명성의 힘을 빌려서 잠깐 치유받고 싶어. 3줄 요약. 1.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받음. 2. 후유증으로 걱정이 미친듯이 늘어남. 3. 받아본적 없는 위로받고 싶어서 징징대봤음.

그리고 이제 다시 옵지나 해야지...니들 없이 지내질 못하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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