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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챔 원챔이 점점 포기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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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부터 나는 무슨 게임을 하던, 한 캐릭터만 파는 성향이 강했다.

어렸을 적 했던 포켓몬은 처음에 받는 포켓몬만으로 레벨로 찍어누르기를 했고, 더 커서 했던 수 많은 게임들 서든에선 매일 같은 총만 쓰고, 카트라이더에선 매일 같은 차만 탔다. 또 오버워치에선 당시 '레킹볼' 이라는 챔프로만 마스터를 핥아본 흔히 말하는 원챔충이다.

롤에선 니코가 나오기 전엔 코그모만 하던 똥믈리에 원챔충, 니코가 나오고 나서 첫 판의 그 짜릿함에 모스트가 니코로 바뀌어버렸다.

롤을 한다면 하루에 니코 1판은 꼭 하자는 생각으로 니코를 픽했고, 어느새 많이는 아니지만 꽤 올라가있었다. 아마 내가 일겜충이 아니였다면 더 올리지 않았을까.


브론즈의 암살자들은 모두 쉬웠다. 니코에겐 카운터가 없는 줄 알았다. 하지만 Mmr이 높아질 수록. 니코의 한계점이 드러나기시작했다. 상성이 안좋으면 라인전은 절대 못이기고, 억까도 계속해서 당해왔다.

나만 쓸 룬을 한번 구해봤다. 이걸로도 티어가 꽤나 올랐다. 근데 이제 그 룬이 너무 크게 바뀌어버렸다. 연구하고, 익숙했던 운영법이 이제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라이엇이 비교적 신챔으로 인식되는 니코에 대한 패치가 없던지 1년이 넘었다. 점점 의심이 간다. 대회식 패치인건 알고있지만, 라이엇이 똥챔들은 아예 들여다보지도 않는 것이 아닌가. 챔피언들의 티어를 정해놓은 것이 아닌가.

프리시즌이 적용됐다. 템들은 더 단단해졌고, 니코에게 맞는 템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케넨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하소연하듯 써본다.

니코 버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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