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끊어야 하는데.. 이게 또 일반학원이 아닌 유학학원이야.. 그래서 2~3년동안 준비하던 학원인데 고1때부터 3학년때까지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고 할것도 없고 해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성적 반반정도 유지하면서 미국 유학을 준비 해 왔어 그런데 난 진짜 가기 싫거든... 그래서 부모님에게 솔직히 털어놓고 진중하게 대화를 했었어.. 유학 말고 그냥 공무원공부.. 1년만 딱 더 해서 일반행정쪽으로 가면안되냐고.. 그래서 부모님들은 몇일 설득해서 알았다고는.. 하셨거든? 근데 학원선생님한테 그걸 말할때 어떻게 말 할 지 모르겠어.. 그분이 지금 고려도 교수시기도하고 뭔가 말꺼내가 두렵다고 해야하나.. 그냥 갑자기 유학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유학포기하고 공무원준비 한다고 하기도 뭐하고... 하아 뭐라고 해야할까..? 당연히 유학가는게 내인생에서도 더 더움되는것도 알지만.. 유학가기 진ㅁ자 싫어.. 긴글은.. 아니지만..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