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1,524

선혈포식자 가성비 얼마나 떨어졌나 알려드림

조회수 616댓글 1추천 0

(장문임) 선혈포식자 이번에 선포 리워크되고 곤두박질쳤잖아? 그래서 가성비가 어느 정도 떨어졌는지 써봤음

리워크 이전 스펙 가격 3300G/체력 400/공격력 45/체젠 150/갈망의 가르기/앙심 체력 400: 1064G(루비 수정 기준으로 체력 50이 133G) 공격력 45: 1575G(롱소드 기준으로 공격력 5=175G) 체젠 150: 450G(부랄 기준으로 50*3) 총합하면 3089G임. 옵션 가격은 3300-3089=211이니 갈망의 가르기랑 앙심 효과를 단 211G로 누릴 수 있었던 씹사기 템이었음 ㄷ

리워크 이후 스펙 가격 3300G/체력 400/공격력 45/모든 피해 흡혈 8%/갈망의 가르기 체력 400: 1064G(루비 수정 기준으로 체력 50이 133G) 공격력 45: 1575G(롱소드 기준으로 공격력 5=175G) 모든 피해 흡혈 8%: 320G 이게 좀 복잡한데, 모든 피해 흡혈 옵션을 가진 전설 이하 템이 흡수의 시선 흡수의 시선밖에 없어서 얘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총 가격)1300G-{(체력 250)665G+(주문력 20)435G}=(모든 피해 흡혈 5%)200G 즉, 모든 피해 흡혈은 1%당 40G임. 그러면 선혈포식자의 흡혈률은 8%이니 40*8=320G 어쨌건 본론으로 돌아와서 선혈포식자의 기본 스펙 총 가격은 2959G임. 3300-2959=341G 즉 옵션의 가격은 341G가 된 건데, 앙심이 삭제돼서 오로지 피흡인 갈망의 가르기만 341G나 주고 구입하는 셈이 됐음. 데미지가 늘어났다곤 하지만 역시 굉장히 줄어들음.

쉽게 와닿게 풀어보면 리워크 이전 앙심과 갈망의 가르기 가격이 똑같이 105.5G라고 할 때, 가르기 데미지가 기본 공격력의 100%에서 175%가 되었으니 1.75배가 증가한 거고, 105.5*1.75=184.625G가 됨. 이전 스펙에서 이후 스펙이랑 스탯을 똑같이 맞췄음에도 리워크 이전이 156.375G나 싼 걸 생각하면(156G면 뜨끈한 불알 하나 챙겨가는 금액)얼마나 가성비가 낮아졌는지 쉽게 알 수 있음.

정리하면 리워크 이후에는 기본 스펙에선 450G>320G로 리워크 이후가 더 싼 데다 최근에는 체젠의 중요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앞서는 듯하지만, 옵션에서 갈망의 가르기+앙심 211G<1.75갈망의 가르기 341G 에다가 옵션을 똑같이 맞춰도 184.625G<341G 로 리워크 이전이 압승임. 즉. 옵션 면에서 가성비가 압도적으로 떨어졌음.

결론: 이제 선혈포식자는 손절하거나 발걸음 분쇄기 발분으로 선회하자. 긴 글 읽어줘서 땡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