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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다시보는 뱅 방생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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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팬으로서 뱅생궁 세번을 모두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봤음.

그런데 몇번을 보고 트타를 많이 하는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봄.

 

첫번째. 바텀에서 2:2 교전중 뱅이 바루스를 날려버리며 피 한두칸에 바루스가 베리어를 쓰머 살아간 장면

100% 방생이고 100% 실수! 뒤에 페이커도 합류를 하고 있었기때문에, 날려버러서 못잡음

 

두번째. 바론 밑에서 모든 스킬을 퍼부은 바루스를 날려버린 장면.

이건 방생은 맞는데 사실 바루스를 잡았다고 해도 졌을 확률이 높음. 만약 바루스가 녹았다고 해도 바루스가 물리면서 쏜 궁이 5명 다 맞은 상태이고, 트리스타나는 스펠도 못쓰고 초가스한테 죽음. 결국 바루스 트타 제외하고 4:4 싸움이라고 가정하면 skt 구도가 훨씬 안좋았기때문에 힘들었다고 봄.

진영자체가 skt가 오바였음

 

세번째 룰러 앞점멸 궁에 카르마가 물리고 터져버리면서 싸움. 뱅이 또다시 바루스를 날려버리며 한타 대패. 게임이 끝나버림.

이거는 근데 방생은 아닌거 같음. 솔직히 쌍둥이도 없고 거기서 잘 뺀다 해도 게임은 진거였고, 어찌어찌 거기서 싸운건데 그냥 뱅 입장에선 제발 궁에 죽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쓴 거 일수도 있음. 기적을 바란걸 수도.. 향로해서 다시 살아나겠지만

내가 만약 그 상황에서는 마지막 한타라고 생각하고 그냥 모든 스킬 바루스한테 다 쓰고 살아가야겠다 이런 생각밖에는 없는거 같음.

 

뱅 실수도 맞지만 지금 다시보니까 뱅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할수도 있다고 생각함 ㅠ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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