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다들 망나니라하는데 탑도 신경써야할꺼 많다 탑은 솔라인 서폿같다. 주도권 챙기면서 전령 챙기는거 돕고 상대 정글 시야잡고 후반에는 사이드 푸쉬하다가 한타하고 다들 상남자들의 라인하는데 솔직히 탑 가보니까 망나니란 말은 개소리같았다.
미드
가장 가운데있는 라인으로서 신경쓸꺼는 탑보다 조금 더 많다. 가장 합류하기 빠른 라인으로써 탑이 못할 합류같은걸 더 많이한다 신경써줄게 많다 나인 주도권잡고 용먹거나 전령 도와주거나 로밍 가거나 신경 쓸게 더 많은 탑이였다.
정글
가장 슬픈 라인이었다옵젝 챙길꺼 챙기고 각 나오면 시시때때로 갱가서 이득보고 역갱가주고 신경써야할게 되게 많다 정글몹먹고 스케줄 짜놓아도 갑자기 생기는 변수들이 많다 갱오거나 라이너가 힘들어하는 상황이거나 맘을 편히 놓지 못하는 라인이다. 챙길꺼는 많고 챙기지 못해 갱이라도 당하면 정글탓을한다. 비록 갱을당하더라도 갱을 당할동안에 옵젝이라도 챙겨 이득보고 힘들게 하는데 갱 한번당하면 이런거 몰라주고 정글탓한다. 정신력이 강해야하는 라인이다.
원딜
후반에 점점 강해지는 라인이다 개인적으로 피지컬이 좋아야한다 느낀다. 2대2를 해야하는 라인으로써 나뿐만 아니라 서포터까지 신경써야 한다. 그래도 다른라인들 중에서는 가장 편한거같기도하다 나를 든든히 지켜주는 서포터가 있으면 내가 이길수 없는것도 이길수있는 변수가 생긴다 이렇게 크다보면 후반엔 잘큰 원딜이 게임을 지배하는걸 보면 대단하다. 하지만 이것도 누군가가 도와줘야 클수있는법 제발 왕자 거리지말자.
서폿
정글 다음으로 슬픈 라인이었다.주로 원딜을 지키는데 라인전이 잘 되면 로밍도 다니고 맵 곳곳에 시야를 밝히는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있다. 그리고 아군들을 돕는데 신경써줄게 많다. 서폿도 피지컬이 필요하다는걸 느꼈다. 이렇게 신경쓸게 많고 팀원을 지키며 이기는데 도움을 줘도 인식이 너무나 안좋다. 버스를 탄다느니 하는게 없다느니 결국에는 서포터가 있기에 클수있었고 가장 도움되는게 있을까 했다.인식이 바뀌길 바란다.
모든라인 각각 자기만의 할일이 있고 모두가 다 잘해주었기 때문에 이기는거다. 누군가가 다 했다느니 누가 제일 잘났다느니 철부지없는 소리좀 그만하자 팀게임은 팀이있어 이길수있는거다. 의미없는 싸움이 없길 바란다.
여태껏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글한번써봤는데 긴글읽느라 수고했다. 그럼 옵붕이들아 잘 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