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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익사할 뻔한 썰(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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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기억은 아님을 알려드림

좋은 어린이집이였어서 수영장이 지하에 있던 걸로 기억남. 근데 내가 그 때 그 특유에 수영장 냄새랑 수영할 줄을 몰라서 발만 담그며 시간을 보냈었는데, 공개 수업 3일전에 사건이 터짐.

갑자기 이 선생님이 너는 연습 안하냐면서 image

이렇게 생긴 수영 킥보드?라는 걸 건네줌

그래도 나는 발에 수영장 물이 너무 깊어서 그냥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뒤에서 툭 미는 거임ㄹㅇ

난 한 1분정도를 물속에서 그 수영장 줄 잡으려고 허우적거리다가 image (이거) 어느 친구가 구해줬는데 얼굴은 기억도 안남..( 이 글 보고 있으면 넌 나의 생명의 은인임을 알아줘라 ) 그래서 하루종일 울다가 집으로 그냥 바로 갔는데

부모님도 그 일을 아셨는지 공개 수업만 잠깐 오셨다가 바로 어린이집 옮김.

지금도 덕분에 수영이고 바닷가고 가도 구명조끼 없이는 수영못함 부모님도 내가 어린이집 다녔을 적에 수영하기 싫어서 수요일마다 울었다네;

어느 어린이집인지 기억하고 있지만 말은 안한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80%이상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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