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단검 관련 스킬도 없으면서 왜 이렇게 단검을 강조하는걸까?
말자하는 공허랑 친구먹기 전에는 예지력이 뛰어난 예언자였고 자신의 예지능력을 이용해 제국을 떠돌며 공연을 하는 유랑자였음.
지원자를 받아서 위험한 곡예를 하는데 말자하가 예지력이 개쩔어서 한번도 누가 다치거나 죽은적이 없었음.
말자하는 지원자를 원판에 묶은 뒤 눈을 가리고 단검을 던지는 곡예를 하려고 했고 지원자로는 흑발의 아름다운 여성이 나왔음.
눈을 가리고 던진 5개의 단검중 마지막 하나가 지원자에게 꽂혀 그대로 목숨을 잃었고 그 이후로 말자하는 아무리 뛰어난 예언자라도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는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새기기위해 늘 품에 들고 다닌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