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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브실골은 남탓을 많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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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몇 달동안 일겜하면서 느낀 점을 말해봄.

난 일겜 돌리면 보통 다마챌3~4인 + 브실골플1~2인으로 팀이 잡힘.

남탓러들의 95% 정도가 검색해보면 브실골.

왜 이럴까?

 

 결론부터 말하면 게임 이길 생각보다 자기 감정이 먼저 앞선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물론 플다마챌도 이성보다 순간의 감정이 폭발하는 인간들 있음.

그런데 여기서 큰 차이가 있음.

상황을 잘 파악하면 순간감정이 폭발하는게 덜함.

나는 이걸 롤 이해력 차이라고 생각함. 롤이해력=상황판단능력

브실골은 상황파악능력이 떨어지니까 본인피해를 더 먼저 생각하는거임. 그러니 남탓을 하는거고..

다마챌은 상황파악능력이 그래도 있으니까 본인이 피해를 입었어도 전체상황이 좋게 흘러가면 빡치더라도 참는거임.

 

 

하나 더. 피해의식.

사실 피해의식이라 말하면 너무 공격적이긴 한데 다른 단어가 생각이 안남.ㅈㅅ

브실골은 본인이 희생해서 팀을 잘 풀어도 게임이 확확 뒤집어지기 때문에 일단 본인이 잘 커야함.

브실골유저들은 본인이 캐리하면서 올라와야한다는 다마챌얘기들을 많이 들어봤을거임.,

나도 브실골 거쳐봤는데 팀을 믿기보다 내가 잘 크는게 좋더라고. 팀을 못 믿겠음.

 

 

결국 이런게 지금의 남탓하는 브실골들을 만든게 아닐까?

다른 이유들도 많겠지만.. 주관적으로 이 2개가 제일 크다고 생각함.

 

클린한 매너유저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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