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맞은 당일에는 몇시간 뒤에 주사맞은 곳 염증이랑 미열만 조금 느끼고 말았음.타이레놀도 안 먹음.
2일차. 다음날에 좀더 본격적으로 아파옴.아침에 일어날때부터 피곤했던걸로 보아 수면장애도 좀 겪은거같고 주사맞은 곳이 지끈거리기 시작함.열도 조금 더 올랐는데 그냥 뜨끈뜨끈하다 싶은 느낌으로 타이레놀 하나 먹으니까 완전히 잠잠해짐.
3일차. 아침에 일어날때부터 열이 꽤 올라갔음.잠 잤는데도 너무 피곤해서 서너시간 더 잔듯.그래도 열이 안 떨어져서 타이레놀 먹었는데 그래도 잠깐 잠잠해졌다가 계속 열올라옴.어깨 통증은 그대로였는데 본능적으로 움직이면 ㅈ된다 싶어서 사리느라 그렇게 느꼈던거 같음.부작용만 따지면 이때가 피크였다고 생각함.
4일차 이 날도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더 잤고 열 올라오고 팔에 통증이 느껴지기는 했는데 약간 몸살기있는거 빼면 거의 다 나았다고 봐도 무방했음.어깨통증도 잠에서 깨고 잠깐 있었지 오후에는 완전히 소멸.열이 조금 나서 타이레놀도 먹을까 말까 고민함.
5일차 이때 처음으로 수면장애 부작용이라는거 깨달음.내가 밤 늦게자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그거 감안해도 수면시간이 12시간인게 말이 안됐음.거기다 팔에 통증도 없고 열도 거의 안 나는거 같은데 몸살기 심하게 겪었음.피곤한채로 이불에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회전근개 파열되서 며칠전 어깨통증 또 겪게됨ㅜㅠ...모더나 부작용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어깨 아파서 낼 정형외과 갈 예정.참고로 열은 너무 미열이라 타이레놀 안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