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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생명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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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쩌면 생명이 아닐지도, 그 녀석은 나를 화나게 했다. 새벽 5시에 나를 깨운 죄이다. 나는 깨워달라고 한적도 없다. 형용할 수 없는 분노가 나를 감쌌다. 그 녀석도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치열한 공방전의 끝은 나의 승리다. 탈진한 그 녀석을 마침내 죽였다. 아마도 이 일은 묵인되겠지. 나는 오늘. 생명을 죽였다.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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