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들이랑 5인큐 자랭을 취미로 하는 플레3~4 미드라이너입니다. 제가 친구들중에서도 제일 잘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자랭 5인큐를 했는데 우리팀 정글이 초반에 카정가다가 적팀 미드라이너한테 킬이랑 쌍버프를 줬습니다. 미드라이너라면 꼭 공감이 갈텐데 일단 멘탈이 쫌 털리고 라인전이 많이 힘들어집니다.근데 최소한 사과를 해야되는거잖아요? 근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맨날 인베때랑 정글이 초반에 킬을 주면은 맨날 상대편 미드라이너입니다. 그래서 어제까지 참고 끝까지 했는데 오늘은 멘탈이 너무 나가서 걍 노래들으면서 멘탈 놓고 던졌습니다 쫌 근데 제가 잘못하긴 했죠 킬 안 준 애들은 뭐가 잘못입니까. 저도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근데 맨날 사과도 안 하고 우리 5인큐 정글이랑 팀들은 인베 때나 초반 정글 때 미아나 뺴라고 말해줘도 킬 줘놓고 미안해 한 마디도 안 하고 어물쩡 넘어갑니다.그런데 멘탈을 어떻게 참죠?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최근이 젤 심한게 10판에 평균적으로 3판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그 던진 이유도 그냥 정글이 킬을 주고 사과를 안 해서 그런것도 조금 있지만 제 멘탈을 나가게 한건 제가 계속 한숨만 쉬고 짜증섞인 말로 하니깐 친구들이 저를 몰아가더라구요. 인베 때 킬 준게 내탓이냐 내가 주고 싶어서 줬냐 아까웠는데 어쩔 수 있냐 이런 식으로 근데 최소한 성의나 사과라도 보이던가 저를 킬주면 화내는 미드라이너로 만들더라구요. 최소한 사과는 하던가...하...진짜 지칩니다...제가 잘 안 지고 싶어하는 성격인데 라인전을 진짜 실력으로는 발려본 적이 없습니다. (동등티어대에서) 근데 저렇게 킬을 주고 쌍버프를 주면 제 성격상 너무 화납니다.진짜 100번 넘게 이런 짓 당해온 것 같은데 멘탈을 꾹 참은 것도 제 성격친거치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