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부르는 운동장은 군대용어로 연병장입니다)
연병장에 입대하라고 하는 시간까지 모이면
입대식을 시작합니다
그리곤 가족과 헤어집니다. 이때 90%가 눈물 흘립니다
이때 아버지의 눈물을 볼 수있습니다.
그것때문에 저도 울뻔했습니다. 아버지와 뜨거운 포옹하고
빡빡이끼리모여서 앞으로 군생활하면서 쓸 용품을
할당해주고 이름대신 번호를 배정받습니다.
지금부터 당신의 이름은 없습니다.
오로지 몇번 훈련병으로 불립니다.
그리고 학교의 교실같은 생활관을 배정받습니다.
이때부터 정신과 시간의 방이 시작됩니다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교육받고 전투복받고 판초우의받고
똥군기잡기 등 시작됩니다
그리고 밥시간이 왔습니다.
시발 힘드네요 그만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