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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정이 있는 사람이 할 짓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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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털어놓을대는 없고 이젠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글 남길게요 그냥 찡찡되는거고 문법이나 맞춤법도 엉망일 수 있고 글이 좀 기니까 바쁘거나 읽기 싫으신 분들은 안읽으셔도 됩니다..ㅜ


어렸을때 아버지한테 가정폭력을 당하면서 쭉 살다보니 결국은 집에있을때면 내가 부모님을 보는 시간은 등하교할때, 화장실갈때 뿐이었단말임 ? 그 외에는 항상 방문 닫고 지냈음 그렇게 18살까지 있다가 고2 여름방학쯤에 아버지가 부르더니 도대체 어떻게하면 너가 마음을 열고 가족들이랑 화목하게 지낼수있겠냐 라고 묻길래 속으로 점점 본인이 집에서 외로워지나보다 싶어서 묻는 것 같았음 ( 실제로 우리집에서 나랑 동생은 얘기 안하니까 아버지랑 대화하는거 어머니뿐이고 어머니마저 반강제로 비위맞춰주는 거임 ) 집안 상황이 이렇다보니까 저런 생각 들면서 내 생각을 몇개 얘기해주고 아버지한테 도대체 그렇게 자식취급 안해주고 때리고 욕만하면서 키울거면 왜 나았냐고 물었더니 본인들은 자식가질생각 없었는데 그냥 피임한번 안하고 즐겼다가 나를 임신했고 그래서 일단은 낳게됐다는데 이 말 들었을때는 어차피 기대하는 부분도 없었고 그냥 내가 왜 집에서 이렇게 취급받으면서 자라야했는지 그냥 납득만 됐었음 근데 추가로 얘기하니까 본인은 날 낳기전까지, 날 낳고서도 한 4~5년동안 백수상태로 그냥 집에서 놀고먹고만 있었데 그러다가 내가 더 자라고 분유먹고 이것저것 돈 들때가 늘어나니깐 급해서 친척한테 일단은 돈 빌리고 그 이후에 약 30살인가 됐을때 처음으로 제대로 된 직장에 들어가서 일을 시작했데 그리고 지금까지 약 15년정도 자기가 열심히 일을 했다네 ? 그리곤 올해초인가 우울증 한번 오고나더니 병원가서 약받고 의사말 듣고오더니 집에와서 자기가 왜 그랬는지 그냥 본인 잘못에 대해서 아 나는 천성이 이런 사람이니까 어쩔수없다 이런식으로 의사쌤이 얘기했다면서 합리화를 시작하는데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지가 빡친거 조절못해서 애 존나 패놓으면 말 그대로 분조장아님 ? 근데 의사년은 분조장이 아니라 천성이 원래 그런거에요~ 이러는데 이때부터 어이 존나 털리곤 그 뒤에 하는말이 자기는 15년동안 너네 먹여살릴려고 열심히 해왔으니까 난 이제 좀 쉴래 라면서 직장에서 사고 몇번 치더니 결국은 말이 본인이 스스로 그만뒀다지 실제로는 회사서 눈치 먹다가 그만두고 나온거란 말이야 ? 이러고나서 지금 2~3달정도 되가나 무슨 제도 ? 혜택 ? 때문에 정해진 기간에 알바나 교육같은거 한번씩 듣고 달에 180인가 나오는거 받으면서 집 빚 갚는데 쓰겠다던 퇴직비 자기가 하고싶었던 Dj용품 살거라고 테이블에 그냥 오만가지 기계 약 천만워치 사오고 지금도 옷에  레코드플레이어, 레코드판, 스피커, 닌텐도스위치 2~3대, 닌텐도칩, 타투, 그냥 모르겠음 남은 돈 있다고 사치란 사치는 계속 부리면서 거실이랑 큰방에 본인이 산거랑 택배 박스들 널부러져있음 방금도 집에 들어오면서 택배와있길래 들고 들어가니까 아빠란 사람거임 그렇다고 집에 있으면서 얌전히 있는것도 아니고 힘들게 돈 벌어오신 어머니한테 조금이라도 본인 맘에 안드는 부분있으면 집안일로도 ㅈㄴ 뭐라하고 난리임 솔직히 자기 돈으로 자기가 하고싶은거 그래 유튜버, 인스타스타, DJ 하는거 ? 뭘 하든 상관도 없고 알빠아닌데 근데 본인이 꿈을 펼치기에 젊은 나이도 아니야 나이 40 중반에 아직 집 대출 빛도 한참 남았고 내년부터 난 20살 성인이고 대학까지 갈 나이가 다되감 그냥 반강제적으로 대학을 가고싶든 안가고싶든 이 상태면 못감 내가 알바뛰어서 돈을 보탠다하더라도 못감 여기에 동생은 내년에 고등학교 올라가야되고 어머니도 일은 하고계시지만 한달에 200도 안되는데 이러면 우리집 한달에 400도 못벌고있는건데 아빠란 사람이 책임질게 많은 사람이 직장 구할생각은 커녕 하하 이건 내가 15년동안 열심히 일한 보상이야 ! 이러고선 집에서 식비, 본인 사고싶은 물건 그냥 돈만 더 축내고 있음 그러면서 되게 자기를 자랑스럽게 여겨주길 원하고 화목한 가정을 원하는데 이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임 ? 이게 어른 맞음 ? 나이 45정도 중반인데 ? 다른 집안도 대다수가 이래 ? 이게 평범한 집안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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