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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 왜 재밌고 왜 열광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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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PVP는 좋아하고 롤도 옛날에는 많이 했었는데

내가 했던 롤생은 단 1초도 빠지지 않고 100% 그냥 사람이 많아서 군중심리로 따라한거였고

재미를 느낀적은 찾아보기 힘들고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았음.

100개 넘는 챔피언중에 원하는거 고르는건 물론 좋긴 한데

그 정도가 너무 가벼워서 뭔가 캐릭을 했을때 몰입이 전혀 안되는게 첫번째 의문점이고

근데 난 게임할때 내 캐릭터 하나에 몰입해서 플레이하는 mmorpg유형이기도 함.



근데 그렇다고 AOS를 안좋아하는건 아님.

내가 했던 AOS장르는 카오스,도타,히오스,롤 거의 이름있는건 다 해봤음.

깊이가 얕던것도 아님 도타는 롤로 따지면 플레 상위권 구간까지 갔었고

롤도 플레까지는 찍어봄.

그런데 롤이 유독 사람한테서 오는 스트레스가 엄청 심하다고 해야하나?

팀빨 뭐 이런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 게임 외적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승패를 불문하고 엄청 심하게 옴

롤 제외한 AOS 해본것들은 게임에서의 경쟁을 위한 스트레스가 있었던건데

롤은 그런게 아니라 그냥 사람때문에 짜증나고 스트레스를 받음

사람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람이 많은가 하면 그건 또 아닌게

오히려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한번 만난 사람을 또 만나는게 불가능한데

다음판에 꼭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만드는 사람이 한명씩 꼭 있음.

노파심에 한번더 말하는데 승패 상관없고 실력 잘하던 못하던 이런건 아무런 의미가 없음

난 게임할때 애들이 시끄럽게굴면 그냥 입닫고 겜하라고 말하고 다니는 편이고

그조차 아니면 mute all을 자주 사용함. 심지어 이런데도 짜증나게 만드는 사람이 꼭 있더라

난 참 신기함 이런것들을 데리고 어떻게 게임을 하고 어떻게 이런 게임이 인기가 있는지

지로보 선생님의 명언이 생각나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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