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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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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초반 2년을 버린다는게 엄청나게 크지.

보통 4년제대학 들어갔다치면

20살 - 대학생활1년

21~23살 - 군대

전역하고 복학타이밍안맞고해서 뭐하다보면

24

2년이 그냥 날아가는거지

난 군대다녀와서 좋았던 점은 그냥 여러사람들

만나고 좋은추억만든정도?

근데 20대초반엔 뭘해도 좋은추억이야

그렇다고 돈도 많이주는것도 아니야

한달에 10~20정도인데 솔직히 이걸

월급이라고 주는게 말이 안돼

최저시급으로 쳐도 120은 받아야하는데

시급500원정도로 계산하는거같아

또 전역했다고 뭐가 좋은점도 없어

군가산점? 그런거 없어 남녀차별이래

오히려 2년을 버린 남자들에 대한

역차별아닐까?

오히려 남녀평등을 외친다면

여자들도 군대를 가야한다고

자기들이 주장을 해야해

왜 여자는 군대를 안보내냐

여자도 갈 수 있다

부족한게 없다고 말이지

생리를하고 몸이 약해서 못간다?

여간부들은 뭐지?

그사람들도 여자야

근데 아무문제없이 군생활하잖아

임신이랑 비교하는건 말이 안돼

임신은 전세계여자들이 다하는거야

더군다나 의무도 아니지

임신하면 힘들지

몸도 망가지고 살도 늘어나고

하지만 군대와 비교의 대상이 아니야

억지야

남자도 몽정하니깐

군대 안가게해주세요!!

라고 우기는거랑 비슷한거야

그리고 전역한다고 대우가 좋은점도

없어

우리나라만큼 군인 비하하는 나라도

없을거야

최근에 미군총알받이라고까지

하더라구

내가 이런말한다고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버스기사가 군인 공짜로 한번

태워줬다고 댓글로 기사 욕을하고

스벅 주고객층이 여잔데

군인이벤트를 한다고 본사에 항의전화 넣고

이런건 좀 아닌거같아

이런 일부몰상식한여자들이

조금만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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