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한물간 것들이긴 하지만, 드디어 나에게도 '그것'이 왔다. 전화번호를 어디다 쌌는지는 몰라도 갑자기 날아온 한통의 문자.. 올게 왔다..! 마침 나를 엄마라고 불러주니 검은 모자를 쓴 청년 사진의 밑밥을 깔아보자. 실패로 판단했는지 바로 튀어버리는 그.. 참 어질어질 하다..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