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라칸을 모스트1로 플레이중인 하위티어 유저입니다.
그래서 제가 연구중인걸 보고 그냥 하위티어는 호구~ 걸러야되~ 이렇게 하고 거르셔도 별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일단 한번 읽어볼 생각이 있으시다면 한번 읽어보고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일단 제가 생각중인 라칸 룬은 2가지입니다.
일단 한가지는 오늘 저녁에 썼던 빙결강화+영광 라칸이고 하나는 콩콩이+향로 라칸입니다.
먼저 콩콩이 입니다.
일단 룬은 여기서 바꿀만한거라면 마법 1티어에 무효화 구체 대신 궁극의모자인데, 상대에 AP딜이 좀 아프다 싶으면 무효화구체,아니면 궁극의모자로 상대 팀 보고 결정하면 될듯합니다.
이게 장점은 제가 계산을 해보니 콩콩이의 설명을 보면 아군에게 쉴드를 걸어줄경우 콩콩이가 그 아군에게 붙어서 배리어를 더 많이 걸어준다고 합니다.
여기에 보호막이 있죠.
그래서 향로에도 쉴드랑 q회복도 증가해서 팀원 살려주기에 더욱 용이해집니다.(Feat. 사실 이게 제가 콩콩이 배리어효과에 향로도 중첩될지 안될지 궁금한데 이건 실험을 못하고 있네요. 되면 사기일듯싶은데 왠지.)
향로와의 시너지가 생각보다 정말 많이 뛰어나더군요 해보니
그리고 2번째로 라칸의 큰 단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라인전이 정말 너무 극악으로 약하다는 점입니다. 근데 콩콩이는 그나마 그 점을 조금 줄여주더군요.
그래서 기존 라칸유저분들이 보통 걍 원딜 혼자 라인전 하듯이 q각 나오면 간간히 맞춰서 힐해주고 걍 없는 챔프인양 살아가다가 6렙 이후부터 뭔갈 하거나 정글러가 갱왔을떄 뭔갈 하던가? 아님 로밍을 주로 다니는데 이게 라칸 자체의 스킬딜도 매우 약한편이라 가끔보면 딜이 진짜 미세하게 부족해서 살아가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점화를 애용하기도 하구요.
콩콩이를 써보니 그래도 이런 점들이 조금 줄어들더군요.
콩콩이 자체의 딜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딜 부족해서 못잡고하는 경우가 그나마 좀 줄어듭니다 다행히.
뭐 사실 이 부분은 어차피 향로와의 시너지가 더 중요하기에 이걸로 일단 장점은 2가지입니다
단점은 사실 기존 향로 라칸의 문제점을 그대로 들고가는데, 생각보다 탱킹적인 부분이 너무 약하다는점입니다.
이게 보통 템트리가 선향로-오아시스(or 수호자)의눈-솔라리 후 유동적인데, 이게 문제는 솔라리 나오기 이전에 몸이 너무 안되서 상대 딜러들이 잘 컸을 경우 그냥 궁으로 이니시를 걸고나서 팀원들을 지켜주려고 q나 e를 써주는 도중에 걍 상대가 포커싱을 좀 걸어주면 아무것도 못하고 녹아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물론 솔라리 나오고부턴 그런 경우가 좀 줄어드는데 그 이전을 조심해야하기에 라인전이 말려버리거나 해서 솔라리가 늦어지거나 하면 한타에서 터져버려서 걍 끝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라인전을 절대 지면 안될거같드라구요.
뭐 사실 솔직히 라칸을 이미 픽한 시점에서 자야라칸이 아닌이상 라인전 이긴다기보단 반반가다가 정글러 갱으로 승부보는게 보통이긴 합니다만ㅋㅋㅋ...
일단 템트리는 스샷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사실 돈템은 상황에 따라 가시면 될듯합니다. 이판에서는 전 주문도둑으로 시작을 해서)
일반에서 연구중에 했던 판입니다.(사실 상대 징크스가 접속을 늦게 하는 바람에 봇 라인전이 시작부터 터지고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다른점이라면 구원 대신 뭐 상황에 따라 프하,기맹,지크,미카엘 등등의 템으로 유동적으로 바뀐다는 점이겠군요.
그리고 이제 2번째 룬입니다.
빙결강화+영광 라칸입니다.
일단 룬은 이런식입니다.
여기서 바꿀점이라면 비스킷 대신 점멸인데, 제가 써본결과 정신집중 2초를 계산해서 사용하기가 매우 어렵더라구요. 한타에서 그걸 계산하면서 사용하기가 말입니다. 그래서 전 그냥 비스킷을 들고 라인전을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으로 하기위해 비스킷을 들고갑니다.
이제 설명 시작합니다.
이게 제가 생각을 해본건데 빙결강화가 평타로도 슬로우가 걸린다더군요?
여기보단 기본공격에서 2초 슬로우인데, 라칸은 원거리공격 판정입니다. 고로 20~40퍼 슬로우가 걸린다는건데 쿨이 유닛당 7~4초면 4초일경우 만약 저희쪽 포탑 앞에서 정글러의 갱이나 미드라이너의 로밍이 오는게 보이고 상대가 안다고 쳐도 그냥 w나 궁배운 뒤면 rw후 평타를 상대 원딜에게 계속 치면 앵간히 먼게 아닌 이상 슬로우때문에 정글러나 미드라이너가 올때까지 시간을 벌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4번째 줄을 보시면 빙결 광선이 있는데 사용아이템으로 슬로우를 걸 경우 빙결광선으로 5초동안 주변범위 50퍼 슬로우인데,
이게 영광이 터졌을 경우 슬로우입니다. 제가 게임으로 직접해보니 영광 터뜨리면 광선을 날리더군요.
스샷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있다고 가정했을때 빙결광선의 기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광을 동시에 맞을경우 4방향 전부다 나갑니다. 그럼 1명만 먼저 맞으면 어찌될까요?
자 보시면 그냥 영광이 터졌을떄 기준으로 영광 슬로우를 맞았으면 누가 먼저 맞든 다 광선이 나갑니다.
그리고 광선이 나가는 방향을 보니 영광이 터졌을때의 기준으로 라칸에서 상대 챔피언 뒤로 날아가네요.
그럼 일반적인 한타를 가정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있다고 가정하면 어떤식으로 광선이 나갈까요? 이니시를 하면?
일반적으로 직선적으로 이니시를 걸 경우 이런식으로 광선이 나갈겁니다.
빨간게 제가 진입 방향 검은게 광선 방향일 겁니다.
그리고 결과입니다.
잘 안보여서 제가 검은 선으로 그렸습니다.
자 이런식으로 광선이 나가있으면 상대 입장에서 한타가 물렸고 이게 우리팀 호응도 적절해서 지는 싸움이 됬다! 이러면 뺴야되겠죠?
근데 저런식으로 광선이 나가있으면 50퍼 슬로우가 걸리는데 과연 도망이 용이할까요?
그럼 플레쉬를 빼야할겁니다. 그럼 저희는 상대 플레쉬를 상당히 많이 뺄수 있습니다.
물론 한타는 이런 이상적인 한타만 그려질수는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살펴보자면 이런 경우가 많이 나올겁니다.
그럼 한가지 조건이 되는겁니다.
라칸이 매혹과 에어본에 힐+배리어가 있는데 여기서 슬로우까지 걸어준다?
한타에서의 기여도가 어떻게 될까요?
기존보다도 훨씬 더 오릅니다.
그러니 이 룬과 템트리는 기존의 한타기여도가 높은 라칸의 한타 기여도를 더욱 높일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기존 라칸의 정글러 개입에서의 킬 확률을 더욱 높일수 있는거죠.
하지만 단점도 있죠. 바로 2650원으로 다른 서폿템에 비해 비싸다는 점이죠.
이게 제가 해본 결과로썬 사실 템트리는 서폿템 2티어 업글하고 시야석 올리고난후 솔라리를 먼저 올리고 눈을 산다음에 영광을 사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만약 그 사이에 말리거나 하면 영광이 나오는 사이의 타임이 되게 느려질수도 있습니다.
뭐 그래도 사실 솔라리를 먼저 뽑기에 한타에서의 기여도는 크게 딸리지는 않죠. 허나 광선을 한타에서 사용하고 못사용하고에서의 차이는 있겠죠.
또 하나는 뭐 원래 라칸이 그대로 가지고가야하는 라인전의 힘이죠. 그저 기존 향로메타가 오기 이전의 라칸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인전이 매우 약하기에 정글러나 미드라이너가 봇에 도움을 주기전까진 뭘 하기가 힘들죠.
뭐 기존의 라칸처럼 라인전에서는 참고 인내하며 인고의 시간을 기다리다 한타에서 빛을 발휘하는 라칸입니다 이 트리는 그냥
그러므로 이 2가지를 나눈다면,
콩콩이=라인전을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간다는점과 향로를 그대로 들고간다는 점
빙결강화=향로를 버리고 한타에서의 기여도를 조금이라도 더 높인다는 점 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보기엔 향로를 가야하는 판 같은 경우는 콩콩이를 들고 한타를 중심으로 봐야할듯한 판은 빙결강화를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3줄요약과 빙결강화를 해서 성공했던 판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3줄요약
1.콩콩이는 향로와의 시너지가 매우 잘 맞는다. 그리고 라인전 최약 서폿캐 중 하나인 라칸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풀리게 해준다.
2.빙결강화는 기존 라인전의 불리함은 그대로 들고가되 평타로도 슬로우가 걸리고 영광을 이용한 빙결광선으로 한타에서의 기여도를 더 높일수 있다.
3.그러므로 향로를 가야할듯한 판은 콩콩이, 한타를 봐야할듯한 판은 빙결강화를 드는게 맞다고 본다.
고티어 서폿유저분들의 생각은 어떻나요? 다 쓰는데 2시간이나 걸렸네요 허허...
저와 라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들은 wouldchampion 친추주시고 같이 공유해보도록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