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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말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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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 리그시절부터 프로게이머 판 보던 아재라서 요즘 스타 전프로 BJ들 썰풀이 듣고 있는데

스타리그에 하이트 스파키즈라는 팀 똥꼬팔이 썰 보니까 진짜 프로게이머 판이 더럽고 할 게 못되는 거 같음

1.5군급 선수가 연봉협상하는데 550 말하길래 6개월이죠...? 했는데 아냐 연봉이야 해서

10만원만 올려주십쇼 했더니 응 나가 해서 바로 싸인함 이게 2000년 중후반 시절 이야기임

주작 한 번 하면 300 500씩 돈 떨어지는데 연봉이 550이면 나같아도 주작하겠다;

그 와중에 정치질 오지는 감독이 팀내 연봉 1위고 연습생들은 용돈개념으로 연봉 30 50 받고 함

기업 차원에서 지원 빵빵한 SKT KT 같은 팀이었으면 모르겠지만 그런 강팀에 입단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최근까지도 삼성 게임단 열정페이 사건 같은 거 보면 프로게이머라는 길이 험난한 거 같음

거기에 요즘은 인터넷 SNS가 발달하니까 한판 부진하면 바로 거지발싸개 재평가행이고

멀리 갈 것도 없이 SKT 뱅 보면 한 시즌 똥쌌다고 그 동안 이룩한 거 다 부정당하고 (물론 이번 시즌 뱅은 똥싸개 맞음)

스타리그 시절에도 임요환 서지훈 같은 선수들 연봉 1억씩 받고 페이커가 10억이라는 이야기만 보고

게임도 하고 돈도 벌고 개꿀~ 이런 마인드로 접근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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