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본가에 올해 2살된 늦둥이 막내랑
누나가 데려온지 두달정도된 고양이가 있는데
고양이새끼가 애기 공격해서 이마위로 4센치정도 찢어졋다함
내가 그거 듣고 눈 뒤집어져서 고양이 갖다버리라니까
절대 안된다고 고양이 잘못아니라고 지랄 지랄을함
엄마랑 얘기 다끝냇는데 니가 뭔데 지랄이냐고
딱보니까 엄마가 한참 설득하다가 포기한 모양이던데
아빠해외에 있는데 오면 고양이 찢어죽일거 뻔하니까 니가 데리고 따로 나가서 살던지
니 없을때 내가 갖다 버릴거라고 늦둥이랑 같은 집에 절대 못키운다고 못박아두고 냉전상태임
이미 사고가 한번 낫는데도 정신을 못차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