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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의 잘못을 굳이 트집잡아서 찾아본다면 구심점 역할을 못한다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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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 피넛 블랭크 16 입단 뱅 울프 15 입단이고

페이커 13 입단이고 나이도 뱅 운타라와 같이 96년생

팀내 인지도나 근속, 나이 등을 고려해서 팀의 구심점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누가 봐도 페이커임

그러나 페이커 개인방송, 팀 경기, 오프더레코드 등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삼성의 앰비션과 같은 팀의 맏형과 같은 모습(메인오더가 아니라) 은 크게 보여준 적이 없음

물론 옛날 옛날 나진이 담배 피고 로코도코가 "새장의 문을 열어본 적이 있는가..." 하던 시절은 지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업당 2팀체제가 사라진 시점과 겹친다고 생각함)

여느 프로팀을 가도 앰비션과 같은 맏형의 느낌을 주는 선수가 있는 게 더 희귀할 지경이다만

누군가 말했듯이 사공이 너무 많아서 배가 어디로 갈 지 모르는 SKT 선수단에서

물론 페이커는 지금의 역할만으로도 어깨가 휘어질 지경이겠지만 

맏형과 같은 역할까지 맡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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