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T T1 K - 진짜 그 당시 전설을 만들었던 그 시절 스크...페이커의 미친듯한 솔킬과 당시 모든 롤커뮤니티에 퍼진 피글렛의 썩소 베인 ㄷㄷ
SKT 베인, 자이라, 제드 등의 스킨을 만들었던 그 맴버, 18연승 무패 전승우승의 기록 등등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그 모습이 그리움
2. GE Tigers(Huya,Koo,Rox) - 스맵, 이호진, 쿠로, 프레이, 고릴라로 시작해 창단 직후 LCK 1라운드 전승이라는 무서운 기량을 보여준 팀
그 이후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롤드컵 준우승까지 기록 (준우승이 많아 콩라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선수들이 아프리카 방송도 하고 팬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여서 더 인기가 많은 팀
주력 멤버들이 떠난 이후에도 그리워하는 팬이 많은 팀...(17년 이후의 락스는 알게 뭐냐 ㅡㅡ)
3. 삼성 갤럭시 화이트 - 옴므, 댄디, 폰, 임프, 마타 + 루퍼 로 이루어진 팀으로 삼성 갤럭시 화이트 스킨을 만든 팀
탈수기 운영이라고 불리는 꼼꼼한 운영으로 삼성 왕조를 이끌었던 팀. 이 당시 마타의 운영은 가히 역대급...
임프의 저돌적인 성격을 차분한 마타가 케어해주는 듯한 봇듀오와 댄지의 꼼꼼한 정글 운영, 폰의 피지컬, 안정적인 탑으로
SKT보다 앞선다고 보는 사람이 많았으나 샘송의 경영 부진으로 주력 선수들이 모두 떠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팀
4. 삼성 갤럭시 블루 - Acorn, 스피릿, 다데, 데프트, 하트 로 이루어진 팀 형제팀인 화이트와 함께 삼성 왕조를 이끌었던 팀
롤챔스 우승은 한번밖에 못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많은 팬층을 보유했던 팀
스피릿의 공격적인 정글운영과 대장군이라고 불렸던 다대의 라이즈, 야스오, 제드 (다데기라고 놀림받던 적도 많다...)
그 당시 자타공인 세체원으로 꼽힌 데프트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형제팀인 화이트와 함께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5. MIG(AZUBU,CJ) 프로스트, 블레이즈 - LCK의 최고참 선배급인 역사 그 자체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SKT T1 K의 등장 전까지 최고의 자리를 놓치않았던 3대장 프로스트, 블레이즈 , 나진 소드
샤이, 클템, 빠른별, 갱맘, 로코도코, 건웅, 그리고 메드라이프(서포터의 신이라 불린 사나이)
플레임, 헬리오스, 레퍼드, 엠비션, 캡틴잭, 러스트보이 (엠빠따를 만든 팀...)
3억제기 역전, 클끼리, 형제전 등등 여러가지가 많지만 벌써 몇년전인지...
6. 나진 소드 - 엑스페션, 막눈, 와치, 쏭, 나그네, 프레이, 카인 등의 선수로 이루어진 팀
아주부와 라이벌 구도로 3대장으로 꼽혔다 (형제팀인 쉴드는 부진에 부진을 거듭...)
특히나 프로스트와의 결승전이 제일 많이 회자 되곤 한다.
그 외에도 기복이 매우 심한 미드라이너 쏭은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6쏭이 뜨면 이긴다 등등의 얘기도 있었고
도도갓 프레이는 이 시절에도 매우 잘했다... 그 당시 트위치란...
유행어 중 하나인 이걸 나진이? 는 사실 나진 쉴드로 인한 유행어지만 나진 소드에게도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