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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도 문제인데 꼬치도 뭔가 팀내 발언권이라던가 위상이 뭔가 이상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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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이 보여준 "밴픽구도부터 숨도 못쉬는 챔프선정, 라인전은 단단하게, 한타는 든든하게, 운영은 정신없게" 는

이전 SKT가 보여주던 모습 그 자체였음

예전에는 가능했던 게 지금은 안 되는 원인들 중에는 물론 선수들의 몫도 있겠지만

(피넛ㅡ블랭크의 홀짝 기복, 뱅의 100인분ㅡ뱅인분 인격장애 등등)

밴픽과 운영전략에 관여하는 "Kkoma" 김정균 코치의 몫도 컸던 것 같은데

16 롤드컵 때 벵기가 니달리 뽑은 거 "하고싶은 거 해" 발언 이후부터 뭔가 팀이 꼬치 손에서 벗어나는 느낌이 듬

본인의 발언권이 줄어드는 건지 말을 아끼는 건지

아니면 정말로 선수생활의 경험이 메타 변화로 인해 멀어지면서 감이 떨어지는 건지

작두탄 무당 마냥 상대가 하고 싶은 픽은 밴 때리고, 적이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플레이는 귀신같이 실행하는

철벽같은 모습이 없어진 느낌임.

국내 E스포츠 팀들 중 유일하게 SKT 가 감독: 대외 업무 담당 / 수석코치: 팀내 단속 및 전략 담당 이어서 

세분화된 느낌이라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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